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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실적부진 中 쇄신 인사 단행
현대차그룹, 실적부진 中 쇄신 인사 단행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08.1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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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사업 부문 전반의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중국 자동차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사천현대기차 담도굉 판매담당 부사장을 중국전략담당으로, 현대위아 공작/기계/차량부품사업 담당 이병호 부사장을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로, 기아자동차 기획실장 김견 부사장을 동풍열달기아 총경리로 임명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기존 북경현대기차 김태윤 총경리는 북경현대 4, 5공장 건설 담당 상근자문으로, 북경현대기차 노재만 전 총경리는 중국전략 담당 상근고문에 임명했다.

한편, 기존 현대차 중국전략담당을 맡았던 최성기 사장은 고문으로, 동풍열달기아 총경리를 맡았던 소남영 부사장은 자문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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