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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1호 개방형 경로당 오픈..소통의 장
용산구, 제1호 개방형 경로당 오픈..소통의 장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8.1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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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 인근 이태원2동 ‘조양 경로당’..지역 주민에 시설 개방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세대 공감과 주민 소통의 장’으로 경로당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1호 개방형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개방형 경로당은 경리단 인근의 이태원2동 ‘조양경로당’으로, 할머니 76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 곳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경리단 인근이라는 점과 같은 건물에서 어린이집(이태원 어린이집) 원아들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만큼, ‘개방형 경로당’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방형 경로당으로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각각 라인댄스, 노래교실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주민 5인 이상 요청 시 매월 2회, 기초정보화 교실도 운영된다.

아울러 프로그램 미 운영 시간에는 사용 예약 후 주민 누구나 유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 3월 조양경로당을 용산구 제1호 개방형 경로당으로 선정하고 6월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마무리했다. 이달 13일에는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한 어르신,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공간인 경로당을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열어주신 할머니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경로당이 동네 사랑방으로 이웃과 정을 쌓을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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