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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직업체험스쿨 10대 동화작가 탄생
용산구, 직업체험스쿨 10대 동화작가 탄생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8.27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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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미래야)의 직업체험스쿨을 통해 10대 동화작가 12명이 탄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솔깃한×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이번 과정은 실제 성인 동화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 문화·예술 직업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보다 심도 있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용산으로 한정하지 않고 서울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실제 학교를 통한 홍보를 거쳐 총 12명의 중·고등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화는 물론 웹툰에 대한 관심과 장래 희망이 뚜렷했으며 미대 관련 입시를 준비했던 이력의 학생도 있었다.

과정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총 7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과정은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하는 페이지 시각화(스케치 및 채색작업) ▲작품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용산구는 이번 12명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동화를 전시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학생들이 원할 경우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에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동화를 읽어주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관련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수준 높은 직업체험 교육의 장이 됐을 것”이라며 “특히나 미래의 꿈을 꾸며 자신감을 갖고 큰 성과를 만들어 낸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럽고 미래야를 통해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 미래야는 미래도시 용산 학생들의 미래(진로,직업)를 지원하는 기관이라는 의미로 2013년 6월말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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