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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 ‘休드림’ 설치·운영
용산구, 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 ‘休드림’ 설치·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8.3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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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종사자·방문판매원 등 쉼터..2017년까지 5곳으로 확대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를 위한 휴게 공간으로 쉼터 ‘休드림’을 설치·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휴식 공간은 여성 다수 분포 직종인 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가사도우미·아이돌보미), 방문판매원,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우유배달원 등이 해당된다. 

용산구는 이용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간 활용이 가능한 장소를 선정, 한남동에 위치한 용산구여성문화회관 지하 1층에 공간을 마련했다.

여성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쉼터 이용대장에 기재사항을 작성하고 이용하면 된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달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한 공간 재배치는 물론 테이블, 의자 등 비품을 비치 완료했다. 

용산구는 ‘休드림’을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3개소, 2017년에는 5개소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올해 11월 중에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화 만족도, 현장방문 인터뷰 등을 통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 지역을 위해 힘찬 발걸음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휴식처이자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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