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천800세대 규모 아파트 시공 중이거나 착공 예정
2018 동계올림픽 빙상개최도시인 강릉에 오피스텔과 다가구 주택의 신축허가가 쇄도하고 있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촌 아파트 3천500세대가 유천택지지구에 곧 착공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해 약 6천8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시공 중이거나 착공 예정이다.
또 강릉에는 생소한 건축물인 오피스텔이 유천택지지구를 중심으로 3개 단지, 약 480호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주거용 사무공간을 가진 시설로, 기업 유치와 사업장 유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다가구주택도 8월 말 현재 900여 가구가 건축허가를 얻고 공사 중에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서울∼원주∼강릉 간 철도시설 개통과 더불어 증가할 인구 유입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징조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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