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 내달 3일 개막
▲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의 축제요정 캐릭터들 |
23일간의 축제, 화려한 오페라로 막을 내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25일에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하이 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의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가을축제 폐회 선언 및 상징적인 폐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 함께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의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레퍼토리로 이국적인 음악으로 인해 많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또한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가을 축제’는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축제 기간 내내 ‘축제 요정’들이 다양한 축제 홍보 퍼포먼스를 펼친다.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요정을 상징하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축제 요정들이 깜짝 등장하여 축제 종합안내와 함께 마임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요정의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축제가 서로 소통하며 서울은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에 담긴 축제들은 크게 예술축제와 지역축제로나누어지고, 예술축제는 다시 공연예술축제와 시각예술축제로 구분된다. 이에 이번에 함께하는 72개의 축제는 장소, 일자, 시간별로 분류하여 시민들이 기호에 맞는 축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를 포함한 특별한 축제 프로그램북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다양한 세계적 공연들이 열정의 무대 위로! 공연예술축제
서울을 뜨겁게 울리는 타악 공연과 타악 아트마켓의 장인 서울드럼페스티벌, 아시아 공연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서울을 지향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전 세계 최정상급 무용단들이 모이는 서울세계무용축제, 각 국의 대표적이고 전통성 있는 공연작품들의 교류장인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자유과 창조의 음악정신을 담은 2008 원 드림 월드뮤직페스티벌,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등 굵직굵직한 공연 무대들이 줄을 잇는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연극, 무용, 음악 등 국․내외 유명 공연예술들을 통해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서울에 걸려있는 가을 속으로! 시각예술축제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미술을 만나는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미술관을 벗어나 즐기는 청계천 예술축제 등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는 미술, 미디어, 영화, 판화, 사진 등 볼거리로 가득하다.
우리 이웃의 살뜰하고 신명나는 잔치! 지역축제
놓치기 쉬운 서울 곳곳의 크고 작은 지역축제들도 풍성하게 열린다. 아삭아삭 맛있는 김치사랑축제, 세계인의 스포츠로 나아가는 전통놀이의 세계한강줄타기 대회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축제들이 가득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그 동안 잊고 있던 소박한 정과 깊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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