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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을축제 통해 열기와 환희로 가득찬 축제 도시로 변모한다!!
[문화] 가을축제 통해 열기와 환희로 가득찬 축제 도시로 변모한다!!
  • 심지유 기자
  • 승인 2008.09.25 0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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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 내달 3일 개막
 
▲ ©한강타임즈72개 풍성한 축제들의 개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엮어내는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축제는 ‘축제들의 축제’라는 통합된 새로운 축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23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대학로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가을축제는 그 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10월의 다양한 축제들을 하나로 묶어, 10월의 서울을 축제 도시로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서울은 축제 열기와 환희로 가득찬 축제 도시로 화려하게 변모한다. 시민과 서울은 23일 동안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 축제를 통해 각 축제간의 지역적 거리감을 뛰어넘어 축제들과 ‘행복한 만남’을 이룬다. 개막공연은 72개 축제를 상징하는 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프닝에 이어 한국인 최초 쇼팽 국제음악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 21세기 젊은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피아니스트 임동민이 출연 하여 감동적인 피아노 선율을 선사한다. 좀처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그의 출연과 연주는 시월 가을의 밤을 설레게 할 것이다. 4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친환경을 염두에 둔 그린디자인의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진 'ECO' 패션을 통한 패션의 예술성을 'FUN'이라는 문화경험 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청계천에코펀패션쇼’를 선보인다.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거리예술 및 전시축제인 청계천 예술축제와 연계한 ‘청계천에코펀패션쇼’는 마임과 패션을 혼합한 패션쇼이다. 무대뿐만 아니라 청계광장 전체를 활용한 퍼포먼스형 아트쇼로, 그간 틀에 박힌 패션쇼에서 벗어나 문화와 패션이 교차하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5일은 ‘하이서울 콘서트’가 열리는데 김창완, 윤도현밴드, 노브레인, SG워너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스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가을축제를 축하하며 흥겨운 무대를 마련한다. 6일에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다.뮤지컬 갈라쇼 형식의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명 뮤지컬 '명성황후', '맘마미아', '시카고', '지킬앤하이드', '캣츠', '사랑은 비를 타고' 등 20개 작품들이 총망라되어, 뮤지컬에 등장하는 주옥같은 멜로디들이 최정원, 배해선, 남경주, 이석준과 같은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선사된다. 11일에는 저녁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국내 최대 무용제인 서울 세계무용축제(SIDANCE) 2008의 축제기념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연으로, 김설진무용단 'Carnival 中 ', 김선희발레단 '돈키호테 中 그랑 빠드되', 장인숙 '교방굿거리춤', 이인수무용단 'Help 中 ', 김정선 '진도북춤', 노름마치 '판굿'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무용공연 5개팀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춤의 향연이 서울광장을 붉게 물들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의 축제요정 캐릭터들

23일간의 축제, 화려한 오페라로 막을 내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25일에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하이 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의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가을축제 폐회 선언 및 상징적인 폐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 함께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의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레퍼토리로 이국적인 음악으로 인해 많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또한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가을 축제’는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축제 기간 내내 ‘축제 요정’들이 다양한 축제 홍보 퍼포먼스를 펼친다.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요정을 상징하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축제 요정들이 깜짝 등장하여 축제 종합안내와 함께 마임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요정의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축제가 서로 소통하며 서울은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에 담긴 축제들은 크게 예술축제와 지역축제로나누어지고, 예술축제는 다시 공연예술축제와 시각예술축제로 구분된다. 이에 이번에 함께하는 72개의 축제는 장소, 일자, 시간별로 분류하여 시민들이 기호에 맞는 축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를 포함한 특별한 축제 프로그램북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다양한 세계적 공연들이 열정의 무대 위로! 공연예술축제

서울을 뜨겁게 울리는 타악 공연과 타악 아트마켓의 장인 서울드럼페스티벌, 아시아 공연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서울을 지향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전 세계 최정상급 무용단들이 모이는 서울세계무용축제, 각 국의 대표적이고 전통성 있는 공연작품들의 교류장인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자유과 창조의 음악정신을 담은 2008 원 드림 월드뮤직페스티벌,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등 굵직굵직한 공연 무대들이 줄을 잇는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연극, 무용, 음악 등 국․내외 유명 공연예술들을 통해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서울에 걸려있는 가을 속으로! 시각예술축제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미술을 만나는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미술관을 벗어나 즐기는 청계천 예술축제 등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는 미술, 미디어, 영화, 판화, 사진 등 볼거리로 가득하다.

우리 이웃의 살뜰하고 신명나는 잔치! 지역축제

놓치기 쉬운 서울 곳곳의 크고 작은 지역축제들도 풍성하게 열린다. 아삭아삭 맛있는 김치사랑축제, 세계인의 스포츠로 나아가는 전통놀이의 세계한강줄타기 대회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축제들이 가득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그 동안 잊고 있던 소박한 정과 깊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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