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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매력적인 포스터 화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매력적인 포스터 화제
  • 심지유 기자
  • 승인 2008.09.25 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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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이어 사랑스러움과 발칙함의 포스터 공개
 
▲     © 한강타임즈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으로 발간되자 마자 파격적 소재와 신선한 재미로 현재까지 40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아내가 결혼했다' (감독 정윤수, 주연 김주혁, 손예진)가 예고편에 이어 사랑스러움과 발칙함이 동시에 전해지는 매력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신 있어?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자신”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행복한 순간, 그들의 사연이 궁금해지는 포스터


서로를 마주 안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 커플. 하지만 세상에 더 이상 부러울 것 없다는 듯 환하게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 옆으로 “자신 있어?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자신”이라는 다소 상반된 느낌의 카피가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에 공개된 '아내가 결혼했다' 포스터는 로맨틱한 ‘덕훈’과 매력적인 그녀 ‘인아’의 사랑이 가득한 가장 행복했던 한 때를 섬세하게 포착해내고 있다. 하지만 그녀만을 사랑하는 ‘덕훈’과 달리 그를 사랑하지만 '그'만을 사랑할 수 없는 자유로운 ‘인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나 다른 이들은 마침내 인아의 충격적인 선언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결혼하면 게임 끝인 줄 알았던 일편단심 로맨티스트 덕훈을 두고 인아가 또 한번의 결혼을 선언하는 것. '아내가 결혼했다' 포스터는 “사랑이 어떻게 나눠지니?”라고 묻는 덕훈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고 싶어”라는 인아, 이 두 사람을 비롯해 다양한 사랑의 가치관을 지닌 모든 이들의 속마음을 향해 “자신있어?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자신”이라는 발칙한 질문을 던지는 듯 싱그러움과 도발의 이중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김주혁, 손예진의 완벽한 커플 연기 호흡!
2008년을 사로잡을 환상의 커플!


한편, 예고편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역시 다정스런 김주혁과 손예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이들이 영화 속에서 선보일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지난 제작보고회에서 “첫 촬영부터 진행된 커플 연기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호흡이 잘 맞았다”는 손예진과 “상대방을 배려하며 앙상블을 맞추는 손예진이라는 배우와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힌 김주혁.
 
이처럼 서로를 향해 신뢰와 애정을 보낸 두 배우이기에 이들의 커플 연기가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러운 것은 물론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역시 감성적이면서도 편안한 커플 연기로 영화 속 캐릭터의 느낌 그대로를 온전히 옮겨놓은 듯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기획 단계부터 이미 정윤수 감독이 꼽았던 가장 적역의 캐스팅 커플이었던 김주혁, 손예진. 원작을 능가하는 매력과 연기, 기대 그 이상의 새로운 모습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한 다양한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결혼하면 게임 끝이라고 생각한 남자와 다른 남자와도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여자의 속사정을 담아 결혼과 사랑에 대해 유쾌한 발상의 전환을 제기하는 2008년 가장 도발적인 문제작 '아내가 결혼했다'는 내달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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