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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5회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개최
KT, ‘제5회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개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5.09.10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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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KT는 지난 9일 압구정 CGV에서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함께 ‘제5회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회 당시 약 470편의 출품 수를 기록했던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는 올해 5회를 맞아 경쟁부문 823편, 시나리오 20편, 소셜무비 160편으로 총 1003편의 출품을 기록하면서 5년만에 출품 규모 2배 이상 성장했다.

아울러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요르단, 네팔, 시리아 등 영상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익숙치 않은 국가들에서도 활발한 접수가 이뤄졌다.

특히 ▲세계 최초 장편부문 및 국제이주기구(IOM, Inte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특별상 신설 ▲국내 역대 본선 진출자들을 위한 시나리오 공모 및 트위터 제휴를 통한 소셜무비 공모 ▲어포더블 아트페어(AAF)와의 제휴를 통한 특별 전시회 등 실험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화제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졌다는 평가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트위터 ‘30초 소셜무비’ 프로젝트의 응모작을 엮어 제작한 단편영화가 특별 영상으로 상영됐으며, 개막작으로는 세계적아티스트 니키리가 제작한 ‘영원히(YOURS)’가 선정됐다.

‘영원히’는 저명 아티스트와의 첫 콜라보 프로젝트로 기획 단계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작품이다. 또한 스타들의 영화 연출 프로그램 ‘멘토스쿨’을 통해 국내 탑모델인 이영진과 배우 권오중이 단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작 30편 중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15편의 수상작이 발표됐으며, 이 중 7개가 해외 출품자의 수상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KT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압구정 CGV 아트하우스에서 개막작, 수상작 및 멘토스쿨 작품의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관객들이 스마트폰 영화를 보다 가까이 접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제 집행위원인 봉만대 감독의 사회로 아티스트 니키 리와 이영진, 권오중, 영화제 본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며 행사장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13일까지는 DDP 살림2관 ‘어포더블 아트페어(AAF)’ 전시장 내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홀’에서 특별 상영회도 마련된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전문가·비전문가, 남녀노소, 어떤 나라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영화제”라며 “특히 올해는 참여자의 약 30%가 외국인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스마트폰 영화제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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