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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도우미 활동 나서
용산구,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도우미 활동 나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9.1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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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명 채용..생활쓰레기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홍보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홍보도우미를 채용, 주민홍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역 주요 생활쓰레기 배출업소(다량배출사업장, 상가밀집지역) 방문 지도점검 및 감량 홍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 방문 교육 등이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 7월 이태원 관광특구 상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 결과 무단투기·생활쓰레기 배출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임에 따라 별도의 홍보도우미 채용 방안을 고안하게 됐다.    

홍보도우미는 총 12명을 채용했으며 활동 기간은 다음달 말까지 2개월이다.

‘생활쓰레기 배출업소 방문지도 점검 및 감량 홍보’는 ▲용산 지역 16개 동별 다량배출사업장, 상가밀집지역 방문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품 혼입 여부 집중 점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홍보물 배부 ▲생활쓰레기 감량·재활용, 음식물 분리배출 계도 등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 방문 교육’은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쓰레기 분리배출 애니메이션(로보카 폴리의 쓰레기 소동) 상영을 비롯 교재교구(분리수거함 등)를 통한 참여 학습, 가정통신문으로 홍보물 배부가 진행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홍보도우미를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안내와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육시설 교육을 통해서는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내년까지 단계적 목표를 설정,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홍보도우미 활동을 비롯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단지·현수막을 통한 주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폐비닐을 별도 수거하는 전용봉투제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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