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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銀, ‘제7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후원
KEB하나銀, ‘제7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후원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5.09.1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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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7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DMZ가 의미하는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열리며, 총 40여개국 110여편이 출품되고 약 2만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이다. KEB하나은행은 올해로 4년째 후원을 해오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남경필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조직위원장에게 통일 인식을 고취하고, 분단의 상징인 DMZ를 평화통일의 상징으로 바꾸기 위해 영화제 후원에 더해 남북공동 ‘DMZ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 비용 5000만원을 별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영화제 기간 중 남북한 대학생이 참여하는 ‘DMZ 평화자전거 투어’와 함께 ‘평화 록 콘서트’,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에 고객 및 일반인을 초청했다.

아울러 20일에는 미국, 중국 등 13개 국가의 외국인 VIP고객 70여명을 초청해 인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시 마정리까지 ‘외국고객과 함께 하는 DMZ & 평화자전거 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문화부 관계자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소통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남북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사업을 사회공헌 중점사업의 하나로 선정해 ▲탈북청년 멘토링 ▲새터민 학생 장학금, 의료비, 학교 지원 등을 통해 탈북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통일리더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미래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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