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126필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올해 7월 1일 기준 조사·산정..내달 30일 결정 및 공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12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동안의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조사 및 산정한 것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한다.

열람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등은 이달 30일까지 부동산통합민원(일사편리) 홈페이지 또는 성동구 홈페이지, 구청 토지관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기준시가에 적용되며 기타 개발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산정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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