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결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30대가 붙잡혔다.
24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박모(34)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A(42·여)씨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배회하는 박씨를 발견하고 검거하려 했으나, 완강히 저항해 테이저건을 사용해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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