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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주름은 표정 때문에 생긴다?
[생활상식]주름은 표정 때문에 생긴다?
  • 한강타임즈
  • 승인 2008.10.0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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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여성들은 웃다가 주름이 생길 것을 걱정하며 “그만 좀 웃기라”는 말을 하곤 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웃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주름이 생긴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주름은 표정 뿐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것이므로 표정 때문에 생긴다고만 할 수는 없다. 물론 표정이 주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노화의 과정일 뿐 단정적으로 표정 때문에 주름이 생긴다고는 말할 수 없다.

표정 때문에 생기는 주름은 주로 입가, 눈가, 이마 등에 생긴다. 흔히 웃을 때나 얼굴을 찡그릴 때 생기지만 무표정일 때는 사라지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또, 피부표면의 각질층에 수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주름이 있는데, 이는 대부분 2~30대의 젊은층에서 주로 나타난다. 이런 주름은 외부 환경의 영향이나 수면 부족에 의해 생기지만, 보습 에센스, 크림 등을 충분히 발라주면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3~40대 중장년층이 걱정하는 잔주름은 피부 표면 뿐 아니라 내부의 섬유질까지 손상된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프리미어피부과 윤창운 원장은 “눈 주위나 입 주위에서 관찰되는 잔주름은 주름이 얕은 상태이면 깨끗이 없앨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피부의 건조나 수분의 부족이 원인이므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이 유지되어야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이어 “단백질, 비타민 A,B,C를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피부의 건조를 막고 가능하면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우선 주름도 다른 피부질환과 마찬가지로 ‘자외선’ 노출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외출을 피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또, 수분 부족이 주름에 영향을 미치므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피부를 촉촉히 하려면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가장 쉽고 훌륭한 방법이다. 신선한 과일도 피부 세포내에 수분을 공급하므로 가끔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주변온도나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해야 주름지지 않는다. 이밖에도 몸의 피로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몸이 피로하면 혈액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피부 노화가 촉진되어 주름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숙면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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