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0.6%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0.8%를 기록한 이후 10개월째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1%,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2.5% 상승해 9개월째 2%대를 나타냈다.
이밖에 생활물가지수는 0.2% 하락했고, 채소와 과실 등을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0.7%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휘발유 가격은 16.6%, 경유는 21.6%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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