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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브랜드, 분양시장 황제주 자리 놓고 한판승부
5대 브랜드, 분양시장 황제주 자리 놓고 한판승부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10.0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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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5곳 서울 서초구서 잇따라 분양 나서

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GS건설 등 대형 건설사 5곳이 서울 서초구에서 잇따라 분양에 나서면서 5대 브랜드가 분양시장 황제주 자리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특히 5곳 모두가 신흥부촌으로 거듭난 서초구라는 점에서 업계는 물론 수요자도 관심이 크다. 이 속도를 내면서 새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신흥부촌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청약 경쟁률에서도 서초구가 강세다. 지난해 10월에 분양한 '래미안서초에스티지 3차'는 1순위에서 71.63대 1, 최고 199.6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같은해 11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서리풀'도 23.81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서초구의 성공 행진이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달에는 대우건설의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과 삼성물산의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GS건설의 '반포한양자이'가 분양된다. 다음달에는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의 '반포 래미안아이파크', 대림산업 '아크로리버뷰'가 분양 준비 중이다.

모두 강남권 노른자위 땅에 들어서지만 일반 분양분이 워낙 적어 희소성이 높은 만큼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초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동 전용 49~150㎡ 829가구(임대 116가구)로 구성됐고, 이 중 25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가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반포 명문학군에 속하는데다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올림픽대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또 고속터미널 이용도 쉬워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대우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을 이달에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49~133㎡의 75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 분양은 전용 59~133㎡ 201가구다. 일반분양물량의 93%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단지는 뛰어난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반포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서원초, 원촌중이 도보 5분 거리다. 또 자율형사립고인 세화고를 비롯해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도 가깝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 역세권 아파트로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반포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예술의전당 등이 인접해 여가 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이달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5개동 전용 59~134㎡ 593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 84~134㎡, 1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하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서초IC가 가까워 도로교통망도 좋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이달에 선보인다. 전용 59~153㎡, 606가구로 건설되며 이 중 1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3호선 잠원역과 3·7·9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595가구며 이 중 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반원초, 신동초, 경원중, 신동중, 세화여고, 반포고 등으로 통학이 수월하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시민공원 이용이 쉽고, 고속터미널을 비롯한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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