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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구민의 날 맞아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진행
중구, 구민의 날 맞아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진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10.02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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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 체육경기 및 다문화음식 체험 코너 마련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4일 오전 덕수중학교에서 ‘2015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민, 일반시민 및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2015 구민의 날 기념식’과 구민 체육행사, 다문화축제가 펼쳐지며 중구민과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하고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11시부터 구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중구 구민상 및 문화예술체육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새로운 중구토박이들에게 토박이패를 증정한다.

오후 1시부터는 동대항 체육경기가 열린다. 주민들이 큰공굴리기, 신발 양궁, 기차놀이, 승부의 신 OX퀴즈, 바구니공넣기 등 5개 체육경기 종목에서 각 동으로 경기를 펼친다. 이번 체육경기 대항전에서는 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선수단도 함께 참여한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체험 한마당도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다문화 전통의상 및 소품 전시 코너, 일본 전통놀이인 금붕어잡기, 머리땋기·국기 네일 스티커·흔들기북 만들기 등 다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중국의 춘권, 일본의 꼬치, 베트남의 고이꾸온 등 이웃나라의 대표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한켠에서는 서예가들이 재능기부로 가훈을 직접 써주는 코너와 우리나라 전통 수지침 봉사 코너도 마련된다. 또한 구청에서 발행된 각종 홍보지에 이웃모델로 활동한 주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중구 이웃모델전’과 현장을 찾아가는 ‘취업상담 코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구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야외로 이동해 퍼즐 맞추기, 몽골집 게르 만들기, 스탬프 책갈피, 도서 전시 및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구민 체육경기가 끝난 후에는 버스킹공연과 남성3인 팝페라가수로 구성된 트루바가 펼치는 무대를 끝으로 ‘공감·열정·화합의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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