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방세 징수 목표액 175% 달성..최우수상!!

[한강타임즈]전남 순천시가 2015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전남도 실적 평가에서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정해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으며, 시책추진보전금 7700만원을 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별정리기간에 고질·상습 체납자 재산의 압류와 공매, 예금 및 급여 압류·추심, 허가 제한, 고액체납자 신용정보 등록, 주·야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 실시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쳤다.

또 납세자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납처분 전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신용카드 할부 납부, 생계형 체납자의 체납액 분할 납부 추진, 사실상 멸실 차량 자동차세 비과세 등 시민의 입장에서 납세 편의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기법 도입과 끝까지 추적 징수하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자동차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이월체납액은 12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