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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춘천 등 공급 가뭄지역 새 아파트 잇따라 분양
10월중 춘천 등 공급 가뭄지역 새 아파트 잇따라 분양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10.0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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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원주 단구동, 인천 가좌지구, 울산 진장·명촌지구 등

10월중 춘천 등 공급 가뭄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된다.

공급 가뭄지역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는 대체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몇 년간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지 않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분위기가 강하다. 최근에는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하려는 수요도 공급을 기다린다.

그동안 공급이 뜸했던 강원 춘천, 원주 단구동, 인천 가좌지구, 울산 진장·명촌지구 등에서 10월 새아파트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일성건설은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춘천지역에서 3년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다. 이번에 나오는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는 춘천시 후평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0㎡(일반분양 68~140㎡)로 총 1123가구(일반분양 532가구) 분양된다.

한신공영은 강원 원주시 단구동 1457-3번지 일대에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원주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구동에서 9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전용면적 59~84㎡, 총 724가구 규모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는 10년만에 두산건설이 '인천가좌 두산위브'를 공급한다. 인천 서구 가좌동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 51~84㎡ 총 1757가구(일반분양 785가구)다.

울산 북구 진장·명촌지구에는 12년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난 2003년에 준공한 평창리비에르 3차 이후 효성이 '울산 명촌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총 595세대로 구성된다.

신구건설은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부여 신구 휴엔하임'을 분양한다. 부여군은 무려 15년간 신규 공급이 뜸했던 지역이다. 단지의 전용면적은 59~84㎡, 총 611가구 규모로 중소형 4베이(Bay)로 설계된다.

대보건설은 동해시 북삼지구에서 아파트 '동해 북삼 하우스디'를 공급할 계획이다. 북삼지구는 최근 10여 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던 곳이다. 전체 238가구가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급이 뜸한 지역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는 이미 공급 전부터 주변지역민들이 먼저 공급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신규분양 아파트는 노후 아파트에 비해 특화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더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에 상품가치도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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