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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사태 확산..아우디 고객도 집단소송
폭스바겐 사태 확산..아우디 고객도 집단소송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10.2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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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아우디 고객들도 집단 소송에 나섰다.

22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아우디 차량 소유자 101명은 폭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에 참여한 이들은 아우디 차량 소유자들의 모임인 ‘아우디오너’와 ‘아우디인코리아’ 소속 회원들로, 지난 21일 법무법인 바른에 소송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고 관련 서류를 전달했다.

이들은 폭스바겐그룹의 속임수가 없었다면 배출허용 기준을 준수하지 못하는 자동차를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뉴시스

이에 앞서 국내 폭스바겐 소유자들은 미국 대형 로펌과 공동으로 폭스바겐 본사와 미국 현지 법인 등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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