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주민 15만여명 서명 한 상태!!
[한강타임즈]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이전 문제를 임기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성동구 성수동을 찾아 '성수 사회적경제 특구 육성 계획'을 발표하며 "사전협상제도와 매입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상대가 있으니깐 충분한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동구는 성수동 서울숲 건너편에 삼표레미콘 공장이 있어 분진 발생은 물론, 성수동 발전에 저해된다고 보고 주민 15만여명이 서명을 한 상태다.
박 시장은 또 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내쫓기는 현상인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과도한 임대료를 부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장기 저리의 융자를 통해 공간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젠트리피케이션'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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