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내달 24일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된다.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2008년 일본에서 초연해 지난 1월 한국에서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으로 첫 선을 보이며 큰 화제작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작품은 장애인 성폭력을 다룬 영화 '도가니', 사법권의 문제점을 제시한 '부러진 화살'에 이어 우리 사회의 감추고 싶은 이면,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한다.특히 가해학생의 부모들이 사건을 회피, 은폐 하는 모습을 통해 진짜 어른의 부재라는 현대사회의 병폐와 현실을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더불어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손숙, 김재건, 박용수, 박지일, 이대연, 길해연, 서이숙, 손종학 등 대한민국 대표 연극 배우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를
연극/뮤지컬 | 이유진 기자 | 2012-05-09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