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8,90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2월 국회 처리 무산 “좀 더 논의해야해” 4월 처리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흡연경고그림 의무화법'에 대한 2월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3일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넣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안심사소위로 회부돼 이번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법사위는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대해 김진태 의원이 "소위로 넘겨 좀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처리를 보류, 소위로 넘긴 것으로 전했다.이에 따라 이 법안은 4월 국회로 처리가 넘어가게 됐으며, 법사위 관계자는 "법사위는 여야간 합의처리를 관행으로 해온 만큼 한 사람이라도 이의를 제기하면 소위로 넘겨왔다"고 설명했다.한편 같은 날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방안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3-03 18:55 헌재 "당선무효·선거비용 반환 조항"모두 합헌" [한강타임즈]공직 선거에서 당선된 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우 당선을 무효로 하고 돌려받은 기탁금과 보전 받은 선거비용을 반환토록 한 현행 공직선거법 규정은 모두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곽노현(61) 전 서울시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제264조와 제265조의2 제1항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모두 합헌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공직선거법 제246조는 '당선인이 선거에서 공직선거법위반죄나 정치자금법 제49조(선거비용관련 위반행위에 관한 벌칙) 위반죄를 저질러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은 때에는 그 당선은 무효로 한다'고 규정한다.같은 법 제265조의2 제1항은 '당선이 무효로 된 사람(기소 후 확정판결 전에 사직한 사람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3-03 09:46 가출 청소년 성매매. 폭행…10대들 구속!! [한강타임즈]또래 가출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을 일삼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집을 나온 청소년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속인 뒤 성매매를 강요한 지모(17)군 등 4명을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17)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지군 등은 지난 1월1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스마트폰 채팅 어플 등을 통해 성매매 남성을 구한 뒤 A양(15) 등 2명에게 성매매를 강요해 3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한 A양 등에게 잠잘 곳을 마련해 주겠다고 속여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소년원과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A양 등이 성매매를 거부하면 수차례에 걸쳐 폭행한 뒤 "친구를 데리고 오라"며 협박하기도 했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03 09:42 재개발 앞둔 '용주골' 성매매 한 남성·업주 등 입건 [한강타임즈]재개발을 앞둔 성매매업소 집결지인 경기 파주시의 용주골에서 성매매를 하던 남성과 여종업원, 업주가 검거됐다.2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5일과 28일 단속을 벌여 성매수자 이모(42)씨 등 3명과 종업원 김모(26·여)씨 등 3명, 업주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에 위치한 '용주골'은 연풍리 주민들이 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 아파트 건설을 위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성매매업소 몇 곳을 빼고는 대부분은 불이 꺼진 상태였다. 그러나 경찰이 단속을 벌인 결과 여전히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성매수자와 종업원, 업주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송치할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03 09:41 여장 후 수영장 여자탈의실 침입 20대 현장 검거 [한강타임즈]부산에서 20대 남성이 여성의 알몸을 볼려고 여장을 한 채 수영장 여자탈의실에 들어갔다가 현장에서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일 수영장 여자탈의실에 침입한 A(20)씨를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 20분께 부산진구의 한 수영장에서 여성용 수영복을 입고 여자 탈의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던 여성 3~4명이 A씨를 보고는 비명을 질렀고, 이를 들은 수영장 직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A씨를 붙잡았다.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여성의 알몸을 보기 위해 수영장 입구에서 여성용 원피스 수영복을 구입해 착용한 뒤 여자탈의실에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3-02 16:26 [한강브리핑]전국 사건·사고!! [한강타임즈]2월 마지막 날인 28일과 3·1절인 1일, 충북 보은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10대 청소년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충북 보은서 놀이기구 타던 10대 숨져28일 오전 10시35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의 한 놀이공원에서 '하강레포츠'로 불리는 기구를 타던 A(12)군이 20m 높이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청주의 한 학원에서 수련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투신' 소동1일 오전 8시30분께 사회일반 | 한강타임즈 | 2015-03-01 22:56 강남 모 성형외과 지방이식 수술 받은 20대女 사망 [한강타임즈]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이식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얼굴 지방 이식 수술을 받고 숨진 김모(29·여)씨의 유족이 의료 사고 가능성을 제기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6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얼굴 지방 이식 수술을 받은 지 이튿날 통증을 호소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지난달 28일 결국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대학병원은 김씨가 패혈성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진단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며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다.경찰은 오는 2일 김씨의 시신을 부검하고 해당 병원장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김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3-01 22:49 경찰 '5대 악성 사이버범죄' 집중단속 [한강타임즈]경찰이 오는 10월 말까지 국민생활경제를 침해하는 5대 악성 사이버범죄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경찰청은 1일부터 8개월간 개인정보 침해·다중 피해 인터넷 사기·사이버금융사기·인터넷 도박·인터넷 음란을 '5대 악성 사이버범죄'로 정해 특별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유형별 단속 대상은 ▲개인정보 침해(해킹 등 기술적 수단을 이용한 개인정보 침해 행위,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거래·유통 행위) ▲다중 피해 인터넷사기(해외 명품·유명상표 등 저가 공동구매 빙자 사기, 가짜 쇼핑몰 홈페이지를 이용한 저가 판매 빙자 사기, 인터넷 중고장터·오픈마켓 등을 통한 직거래 사기, 온라인게임 내 아이템 거래 빙자 사기) ▲사이버금융사기(스미싱·피싱·파밍·메모리해킹, 대포통장의 모집·판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3-01 20:24 포미족이란 ‘나를 위한’ 소비 ‘만족이 우선?’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신조어 포미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포미족의 '포미(FORME)'란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이다.포미족의 특징은 '가치 소비'에 있다. 과거 고가 제품의 소비 성향이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이른바 '보여주기' 경향이 강했다면 포미족은 개인적이며 자기만족적인 성향이 강해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은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성향을 갖고 있다.또한 포미족은 대부분 자신의 건강과 행복 등 '나를 위한(For me)' 소비를 하기 위해 구매 할 가치가 있는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3-01 09:54 대림역 캐나다 국적 외국인男 투신 숨져 [한강타임즈]27일 오전 8시45분께 서울 대림역 5번 출구 연결통로에서 캐나다 국적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남성이 5m 높이 난간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난간 위에서 담배를 피우며 도림천을 내려보다 갑자기 밑으로 뛰어내렸다. 이 남성이 투신하는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2-27 21:59 朴대통령 비판 전단 명동 살포'…4000부 추정!! [한강타임즈]지난 25일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파악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27일에는 중구 명동에 전단을 뿌렸다.이날 살포된 전단에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정권 규탄 범국민대회'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전단 앞면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조직된 시민의 힘입니다'라는 문구와 해당 전단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체명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적혔다.뒷면에는 '모이자! 2월28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 박근혜 정권 취임 2년 민생파탄 민주파괴 평화위협 박근혜 정권 규탄 범국민대회'라고 새겨졌다.이날 낮 12시께 서울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2-27 15:25 결핵환자 접촉.. "10%는 2차 감염 된다" [한강타임즈]결핵환자와 접촉하면 10% 가량은 2차 감염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해 동안 학교 등 1500개 집단시설에서 결핵 접촉자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전체 지표환자는 1938명이었고 이 환자들과 접촉한 사람은 모두 14만4026명이었다.조사 결과 전체 잠복결핵감염률은 10.6%로 집계됐다. 결핵환자와 접촉한 10명중 1명은 발병하지는 않았지만, 결핵균을 갖고 있어 추후 발병 우려가 있다는 의미다.연령별로 보면 0~4세 15.9%, 5~9세 14.1%, 10~14세 8.7%, 15~19세 5.9%, 20~24세 8.2%, 25~29세 12.4%, 30~34세 17.4%, 35세 이상 34.36% 등으로 점유했다.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2-27 13:12 ‘간통죄 위헌’, 국민 49.7% “잘못된 결정”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헌법재판소는 26일 국가가 법률로 간통을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건의 위헌법률심판 사건과 15건의 헌법소원심판 사건을 병합해 이날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형법 241조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간통죄에 관한 처벌규정은 우리 민족 최초의 법인 고조선의 8조법금(八條法禁)에서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통설이며, 그 후 현재까지 그 내용상 다소 변화는 있지만 처벌규정 자체는 계속 존재해 왔다. 1905. 4. 20. 대한제국 법률 제3호로 공포된 형법대전에서 유부녀가 간통한 경우 그와 상간자를 6월 이상 2년 이하의 유기징역에 처했고, 일제시대를 거쳐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남녀평등쌍벌주의와 친고죄 사회일반 | 이영호 기자 | 2015-02-27 10:07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강남', 홍대입구, 서울역' 10만명 이상! [한강타임즈]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25일 ‘2014년 서울메트로 수송·수입 실적’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1~4호선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하루 평균 13만560여명이 이용한 2호선 강남역으로 나타났다. 이어 2호선 홍대입구역이 10만7300명, 서울역이 10만6300명으로 뒤를 이었다.이용객이 가장 적은 역은 2호선 도림천역으로 하루 평균 1538명이 이용했다. 이어 2호선 신답역, 남태령역이 뒤를 이었다.2호선 홍대입구역, 2호선 합정역, 2·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 삼성역은 이용자가 줄었다. 또 지난해 무임승차 인원은 1억 5019만명으로 승차인원(11억 2907만 3000명)의 13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2-26 18:59 IS 김군 훈련, 돌아올 수 있나? '오스트리아 소녀 사례보니' [한강타임즈] IS 김군 훈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IS 김군 훈련 받고 있나? 터키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된 김모군이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한다.지난 24일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은 "김군이 IS로 갔고 장소는 확인되지 않지만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이어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국정원은 IS 측에 '김군을 부모에게 돌려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새정치연합 신경민 의원은 "IS와 관련된 보도 내용은 거의 다 맞다"며 "김군이 사망했다는 얘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김 군의 어머니는 언론 전화 인터뷰에서 "아들의 근황을 전혀 모른다"며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2-26 17:46 [62년만에 간통죄 폐지]파탄주의로 변화 가능성!! [한강타임즈]26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일부일처제와 부부간 정조의무의 상징적 보루로 여겨졌던 간통죄가 62년만에 폐지되면서 적잖은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우선 이혼 소송의 원칙이 유책주의에서 파탄주의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데다, 간통에 대한 민사적 책임을 강화해 유책 배우자가 지급해야 할 위자료나 손해배상액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특히 간통죄 폐지가 불륜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 보완책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혼 소송 원칙 유책주의→ 파탄주의로 변화 가능성헌재 관계자는 이날 "우리는 이혼소송 원칙과 관련해서 유책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간통죄를 폐지한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부부관계는 사인간의 애정을 전제로 해야 하고 간통을 저지를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2-26 16:21 국세청 환급금, 혹시나~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국세청 환급금 조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 환급금 '5년 지나면 국고에 귀속' 국세청 환급금은 세법에 따라 중간 예납, 원천징수를 했지만 최종 세금을 확정한 결과 초과납부나 감면액 등으로 발생한다. 국세청 집계 결과에 따르면 2개월 이상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수령 환급금’은 2013년 말 544억 원이다. 국세청 환급금은 대부분 10만 원 이하 소액으로 찾아가지 않은 금액은 5년이 지나면 국고에 귀속된다. 국세청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개인은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사업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국세청 환급금에 대한 높은 관심은 20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2-26 15:43 베이비부머 공적·퇴직연금 다 받아도 "소득대체율 40%대에 그쳐" [한강타임즈]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 출생)들이 공적연금인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비롯해 퇴직연금을 받아도 대부분은 소득대체율이 40%대에 그친다는 추산 결과가 나왔다.가입자가 수령하는 연금액이 은퇴 전 경제활동 당시 벌어들인 생애 평균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의미다.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공·사적연금의 적정 소득대체율을 60~70%로 설정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연금정책이 노후소득보장 목적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대졸 기준으로 중위 소득계층의 소득대체율을 보면 1955년생은 38%, 1964년생은 46%로 추정됐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가입기간이 같다는 전제 하에 평균 가입기간을 고려해 산정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2-26 09:21 헌재, '간통죄' 오늘 2시 위헌 여부 결정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26일 형법상 간통죄의 위헌 여부를 결정한다. 헌재가 위헌 결정을 내리면 지난 1953년 제정된 간통죄가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헌재는 이날 오후 2시 간통죄에 대한 헌법소원과 위헌법률심판제청 등 모두 17건의 사건에 대한 선고를 내린다.지난 2008년 당시 재판관 9명 중 4명이 위헌 의견을, 1명이 헌법불합치 의견으로 사실상 '위헌' 의견이 더 많았음에도 정족수(재판관 3분의 2) 미달로 합헌 결정이 난 만큼 이번에 '위헌'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헌재가 간통죄를 위헌으로 판단할 경우 마지막 합헌 결정이 있었던 2008년 10월30일 이후 간통을 하다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은 구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2-26 09:14 진드기 바이러스, 의료진 2차 감염 ‘어떤 방식으로?’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돌보던 대학병원의 의료진들이 2차로 감염됐다.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패혈증으로 의심돼 응급실에 내원했다 숨진 60대 여성의 혈청분석결과, 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환자와 접촉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4명도 SFTS 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해당 병원 측은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신체분비물에 의해 2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차 감염된 의료진들은 모두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SFTS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던 전공의는 발열, 혈소판 감소 등의 중증 증상으로 감염내과에서 1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2-26 01:06 15년 새봄맞이 '꿈새김판' 글귀 공모 [한강타임즈] 서울시는 2015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25일(수)부터 10일간 진행한다. '꿈새김판'은 13년 6월부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진행해왔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2.25(수)부터 3.6(금)까지 10일간 '내 손안에 서울'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문안은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3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 50만원, 가작 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황보연 시민소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2-25 23:36 신종 ‘허브마약’ 유통 일당 투약자 검거..중고생도 포함 [한강타임즈] 신종 허브마약 원료를 밀반입 후 국내에 대량 유통시킨 일당과 투약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허브마약을 제조, 판매한 조모(43)씨를 비롯한 마약 판매책 25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2만300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허브마약 7㎏과 대마 500g 등을 압수했다.조씨는 최근 일본에서 오남용되고 있는 신종 허브마약을 국내 밀반입해 제조한 다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일본에서 숙박업을 하던 조씨는 이모(44)씨, 일본인 제조책과 공모해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여 동안 4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국제특송을 이용해 허브마약 완제품 10㎏과 원료물질 10㎏, 제조기 등을 밀반입했다.이어 지난해 11월 서울 강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2-25 22:17 간통죄 위헌 결정시 5000여명 구제 받아!! [한강타임즈]간통죄가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가 오는 26일 결정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나올 경우 간통죄로 사법처리된 이들 중 5000여명이 공소 취소나 재심청구 등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25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2008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간통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원은 총 5466명으로, 이 중 22명(0.4%)이 구속기소됐다.이에 따라 2008년 11월1일 이후 간통 혐의로 기소된 5466명 가운데 형이 확정된 이들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간통 혐의로 수감됐거나 실형이 확정된 경우 구금일에 따른 형사보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재판이 진행 중일 경우에는 무죄 판결이 내려지며, 간통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경우라면 처벌 규정이 없어지면서 불기소 처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2-25 21:59 행복주택 임대료, 최대 시세의 80% ‘자격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도심속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5일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임대료 기준에 관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기준안에 따르면 행복주택의 표준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범위에서 입주 계층별로 취약계층은 시세의 60%, 대학생은 68%, 사회초년생은 72%, 신혼부부나 산업단지 근로자는 시세의 80% 등 차등화하기로 했다.또한 보증금과 월세의 비율은 5대 5를 기본으로 하고 입주자가 요청할 경우 조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인근 전세가 8000만 원인 행복주택의 경우라면 전월세 전환율을 6%로 계산해 보증금 4000만 원에 월 20만 원의 임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2-25 12:38 '폐쇄등기부' 주민등록번호 가린 상태로 발급!! [한강타임즈]앞으로는 폐쇄등기부도 주민등록번호가 가려진 상태에서 발급된다. 대법원은 폐쇄등기부에 대해서도 전산등기부와 마찬가지로 주민등록번호를 가리고 발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폐쇄등기부는 새 등기부에 옮겨 적은 후 보관되는 등기부로, 전산화 되기 전에 사용된 옛 등기부를 뜻한다. 전산화 이후 작성된 전산등기부와는 달리 주민등록번호가 고스란히 드러나 개인정보 노출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에 대법원은 폐쇄등기부의 원본을 촬영한 뒤 스캔한 이미지 파일 형태의 '이미지 폐쇄등기부'에 대해서도 다음달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를 가리기로 했다. 단, 발급 신청이 들어오는 이미지 폐쇄등기부에 한해서만 주민등록번호를 가릴 방침이다.전산등기부는 인터넷등기소 사이트(htt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2-25 08: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51352353354355356357다음다음끝끝
2월 국회 처리 무산 “좀 더 논의해야해” 4월 처리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흡연경고그림 의무화법'에 대한 2월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3일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넣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안심사소위로 회부돼 이번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법사위는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대해 김진태 의원이 "소위로 넘겨 좀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처리를 보류, 소위로 넘긴 것으로 전했다.이에 따라 이 법안은 4월 국회로 처리가 넘어가게 됐으며, 법사위 관계자는 "법사위는 여야간 합의처리를 관행으로 해온 만큼 한 사람이라도 이의를 제기하면 소위로 넘겨왔다"고 설명했다.한편 같은 날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방안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3-03 18:55 헌재 "당선무효·선거비용 반환 조항"모두 합헌" [한강타임즈]공직 선거에서 당선된 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우 당선을 무효로 하고 돌려받은 기탁금과 보전 받은 선거비용을 반환토록 한 현행 공직선거법 규정은 모두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곽노현(61) 전 서울시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제264조와 제265조의2 제1항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모두 합헌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공직선거법 제246조는 '당선인이 선거에서 공직선거법위반죄나 정치자금법 제49조(선거비용관련 위반행위에 관한 벌칙) 위반죄를 저질러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은 때에는 그 당선은 무효로 한다'고 규정한다.같은 법 제265조의2 제1항은 '당선이 무효로 된 사람(기소 후 확정판결 전에 사직한 사람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3-03 09:46 가출 청소년 성매매. 폭행…10대들 구속!! [한강타임즈]또래 가출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을 일삼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집을 나온 청소년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속인 뒤 성매매를 강요한 지모(17)군 등 4명을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17)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지군 등은 지난 1월1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스마트폰 채팅 어플 등을 통해 성매매 남성을 구한 뒤 A양(15) 등 2명에게 성매매를 강요해 3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한 A양 등에게 잠잘 곳을 마련해 주겠다고 속여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소년원과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A양 등이 성매매를 거부하면 수차례에 걸쳐 폭행한 뒤 "친구를 데리고 오라"며 협박하기도 했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03 09:42 재개발 앞둔 '용주골' 성매매 한 남성·업주 등 입건 [한강타임즈]재개발을 앞둔 성매매업소 집결지인 경기 파주시의 용주골에서 성매매를 하던 남성과 여종업원, 업주가 검거됐다.2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5일과 28일 단속을 벌여 성매수자 이모(42)씨 등 3명과 종업원 김모(26·여)씨 등 3명, 업주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에 위치한 '용주골'은 연풍리 주민들이 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 아파트 건설을 위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성매매업소 몇 곳을 빼고는 대부분은 불이 꺼진 상태였다. 그러나 경찰이 단속을 벌인 결과 여전히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성매수자와 종업원, 업주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송치할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03 09:41 여장 후 수영장 여자탈의실 침입 20대 현장 검거 [한강타임즈]부산에서 20대 남성이 여성의 알몸을 볼려고 여장을 한 채 수영장 여자탈의실에 들어갔다가 현장에서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일 수영장 여자탈의실에 침입한 A(20)씨를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 20분께 부산진구의 한 수영장에서 여성용 수영복을 입고 여자 탈의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던 여성 3~4명이 A씨를 보고는 비명을 질렀고, 이를 들은 수영장 직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A씨를 붙잡았다.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여성의 알몸을 보기 위해 수영장 입구에서 여성용 원피스 수영복을 구입해 착용한 뒤 여자탈의실에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3-02 16:26 [한강브리핑]전국 사건·사고!! [한강타임즈]2월 마지막 날인 28일과 3·1절인 1일, 충북 보은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10대 청소년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충북 보은서 놀이기구 타던 10대 숨져28일 오전 10시35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의 한 놀이공원에서 '하강레포츠'로 불리는 기구를 타던 A(12)군이 20m 높이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청주의 한 학원에서 수련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투신' 소동1일 오전 8시30분께 사회일반 | 한강타임즈 | 2015-03-01 22:56 강남 모 성형외과 지방이식 수술 받은 20대女 사망 [한강타임즈]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이식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얼굴 지방 이식 수술을 받고 숨진 김모(29·여)씨의 유족이 의료 사고 가능성을 제기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6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얼굴 지방 이식 수술을 받은 지 이튿날 통증을 호소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지난달 28일 결국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대학병원은 김씨가 패혈성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진단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며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다.경찰은 오는 2일 김씨의 시신을 부검하고 해당 병원장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김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3-01 22:49 경찰 '5대 악성 사이버범죄' 집중단속 [한강타임즈]경찰이 오는 10월 말까지 국민생활경제를 침해하는 5대 악성 사이버범죄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경찰청은 1일부터 8개월간 개인정보 침해·다중 피해 인터넷 사기·사이버금융사기·인터넷 도박·인터넷 음란을 '5대 악성 사이버범죄'로 정해 특별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유형별 단속 대상은 ▲개인정보 침해(해킹 등 기술적 수단을 이용한 개인정보 침해 행위,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거래·유통 행위) ▲다중 피해 인터넷사기(해외 명품·유명상표 등 저가 공동구매 빙자 사기, 가짜 쇼핑몰 홈페이지를 이용한 저가 판매 빙자 사기, 인터넷 중고장터·오픈마켓 등을 통한 직거래 사기, 온라인게임 내 아이템 거래 빙자 사기) ▲사이버금융사기(스미싱·피싱·파밍·메모리해킹, 대포통장의 모집·판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3-01 20:24 포미족이란 ‘나를 위한’ 소비 ‘만족이 우선?’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신조어 포미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포미족의 '포미(FORME)'란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이다.포미족의 특징은 '가치 소비'에 있다. 과거 고가 제품의 소비 성향이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이른바 '보여주기' 경향이 강했다면 포미족은 개인적이며 자기만족적인 성향이 강해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은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성향을 갖고 있다.또한 포미족은 대부분 자신의 건강과 행복 등 '나를 위한(For me)' 소비를 하기 위해 구매 할 가치가 있는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3-01 09:54 대림역 캐나다 국적 외국인男 투신 숨져 [한강타임즈]27일 오전 8시45분께 서울 대림역 5번 출구 연결통로에서 캐나다 국적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남성이 5m 높이 난간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난간 위에서 담배를 피우며 도림천을 내려보다 갑자기 밑으로 뛰어내렸다. 이 남성이 투신하는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2-27 21:59 朴대통령 비판 전단 명동 살포'…4000부 추정!! [한강타임즈]지난 25일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파악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27일에는 중구 명동에 전단을 뿌렸다.이날 살포된 전단에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정권 규탄 범국민대회'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전단 앞면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조직된 시민의 힘입니다'라는 문구와 해당 전단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체명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적혔다.뒷면에는 '모이자! 2월28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 박근혜 정권 취임 2년 민생파탄 민주파괴 평화위협 박근혜 정권 규탄 범국민대회'라고 새겨졌다.이날 낮 12시께 서울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2-27 15:25 결핵환자 접촉.. "10%는 2차 감염 된다" [한강타임즈]결핵환자와 접촉하면 10% 가량은 2차 감염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해 동안 학교 등 1500개 집단시설에서 결핵 접촉자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전체 지표환자는 1938명이었고 이 환자들과 접촉한 사람은 모두 14만4026명이었다.조사 결과 전체 잠복결핵감염률은 10.6%로 집계됐다. 결핵환자와 접촉한 10명중 1명은 발병하지는 않았지만, 결핵균을 갖고 있어 추후 발병 우려가 있다는 의미다.연령별로 보면 0~4세 15.9%, 5~9세 14.1%, 10~14세 8.7%, 15~19세 5.9%, 20~24세 8.2%, 25~29세 12.4%, 30~34세 17.4%, 35세 이상 34.36% 등으로 점유했다.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2-27 13:12 ‘간통죄 위헌’, 국민 49.7% “잘못된 결정”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헌법재판소는 26일 국가가 법률로 간통을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건의 위헌법률심판 사건과 15건의 헌법소원심판 사건을 병합해 이날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형법 241조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간통죄에 관한 처벌규정은 우리 민족 최초의 법인 고조선의 8조법금(八條法禁)에서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통설이며, 그 후 현재까지 그 내용상 다소 변화는 있지만 처벌규정 자체는 계속 존재해 왔다. 1905. 4. 20. 대한제국 법률 제3호로 공포된 형법대전에서 유부녀가 간통한 경우 그와 상간자를 6월 이상 2년 이하의 유기징역에 처했고, 일제시대를 거쳐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남녀평등쌍벌주의와 친고죄 사회일반 | 이영호 기자 | 2015-02-27 10:07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강남', 홍대입구, 서울역' 10만명 이상! [한강타임즈]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25일 ‘2014년 서울메트로 수송·수입 실적’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1~4호선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하루 평균 13만560여명이 이용한 2호선 강남역으로 나타났다. 이어 2호선 홍대입구역이 10만7300명, 서울역이 10만6300명으로 뒤를 이었다.이용객이 가장 적은 역은 2호선 도림천역으로 하루 평균 1538명이 이용했다. 이어 2호선 신답역, 남태령역이 뒤를 이었다.2호선 홍대입구역, 2호선 합정역, 2·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 삼성역은 이용자가 줄었다. 또 지난해 무임승차 인원은 1억 5019만명으로 승차인원(11억 2907만 3000명)의 13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2-26 18:59 IS 김군 훈련, 돌아올 수 있나? '오스트리아 소녀 사례보니' [한강타임즈] IS 김군 훈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IS 김군 훈련 받고 있나? 터키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된 김모군이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한다.지난 24일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은 "김군이 IS로 갔고 장소는 확인되지 않지만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이어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국정원은 IS 측에 '김군을 부모에게 돌려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새정치연합 신경민 의원은 "IS와 관련된 보도 내용은 거의 다 맞다"며 "김군이 사망했다는 얘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김 군의 어머니는 언론 전화 인터뷰에서 "아들의 근황을 전혀 모른다"며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2-26 17:46 [62년만에 간통죄 폐지]파탄주의로 변화 가능성!! [한강타임즈]26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일부일처제와 부부간 정조의무의 상징적 보루로 여겨졌던 간통죄가 62년만에 폐지되면서 적잖은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우선 이혼 소송의 원칙이 유책주의에서 파탄주의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데다, 간통에 대한 민사적 책임을 강화해 유책 배우자가 지급해야 할 위자료나 손해배상액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특히 간통죄 폐지가 불륜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 보완책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혼 소송 원칙 유책주의→ 파탄주의로 변화 가능성헌재 관계자는 이날 "우리는 이혼소송 원칙과 관련해서 유책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간통죄를 폐지한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부부관계는 사인간의 애정을 전제로 해야 하고 간통을 저지를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2-26 16:21 국세청 환급금, 혹시나~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국세청 환급금 조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 환급금 '5년 지나면 국고에 귀속' 국세청 환급금은 세법에 따라 중간 예납, 원천징수를 했지만 최종 세금을 확정한 결과 초과납부나 감면액 등으로 발생한다. 국세청 집계 결과에 따르면 2개월 이상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수령 환급금’은 2013년 말 544억 원이다. 국세청 환급금은 대부분 10만 원 이하 소액으로 찾아가지 않은 금액은 5년이 지나면 국고에 귀속된다. 국세청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개인은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사업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국세청 환급금에 대한 높은 관심은 20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2-26 15:43 베이비부머 공적·퇴직연금 다 받아도 "소득대체율 40%대에 그쳐" [한강타임즈]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 출생)들이 공적연금인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비롯해 퇴직연금을 받아도 대부분은 소득대체율이 40%대에 그친다는 추산 결과가 나왔다.가입자가 수령하는 연금액이 은퇴 전 경제활동 당시 벌어들인 생애 평균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의미다.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공·사적연금의 적정 소득대체율을 60~70%로 설정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연금정책이 노후소득보장 목적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대졸 기준으로 중위 소득계층의 소득대체율을 보면 1955년생은 38%, 1964년생은 46%로 추정됐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가입기간이 같다는 전제 하에 평균 가입기간을 고려해 산정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2-26 09:21 헌재, '간통죄' 오늘 2시 위헌 여부 결정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26일 형법상 간통죄의 위헌 여부를 결정한다. 헌재가 위헌 결정을 내리면 지난 1953년 제정된 간통죄가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헌재는 이날 오후 2시 간통죄에 대한 헌법소원과 위헌법률심판제청 등 모두 17건의 사건에 대한 선고를 내린다.지난 2008년 당시 재판관 9명 중 4명이 위헌 의견을, 1명이 헌법불합치 의견으로 사실상 '위헌' 의견이 더 많았음에도 정족수(재판관 3분의 2) 미달로 합헌 결정이 난 만큼 이번에 '위헌'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헌재가 간통죄를 위헌으로 판단할 경우 마지막 합헌 결정이 있었던 2008년 10월30일 이후 간통을 하다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은 구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2-26 09:14 진드기 바이러스, 의료진 2차 감염 ‘어떤 방식으로?’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돌보던 대학병원의 의료진들이 2차로 감염됐다.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패혈증으로 의심돼 응급실에 내원했다 숨진 60대 여성의 혈청분석결과, 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환자와 접촉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4명도 SFTS 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해당 병원 측은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신체분비물에 의해 2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차 감염된 의료진들은 모두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SFTS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던 전공의는 발열, 혈소판 감소 등의 중증 증상으로 감염내과에서 1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2-26 01:06 15년 새봄맞이 '꿈새김판' 글귀 공모 [한강타임즈] 서울시는 2015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25일(수)부터 10일간 진행한다. '꿈새김판'은 13년 6월부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진행해왔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2.25(수)부터 3.6(금)까지 10일간 '내 손안에 서울'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문안은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3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 50만원, 가작 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황보연 시민소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2-25 23:36 신종 ‘허브마약’ 유통 일당 투약자 검거..중고생도 포함 [한강타임즈] 신종 허브마약 원료를 밀반입 후 국내에 대량 유통시킨 일당과 투약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허브마약을 제조, 판매한 조모(43)씨를 비롯한 마약 판매책 25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2만300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허브마약 7㎏과 대마 500g 등을 압수했다.조씨는 최근 일본에서 오남용되고 있는 신종 허브마약을 국내 밀반입해 제조한 다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일본에서 숙박업을 하던 조씨는 이모(44)씨, 일본인 제조책과 공모해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여 동안 4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국제특송을 이용해 허브마약 완제품 10㎏과 원료물질 10㎏, 제조기 등을 밀반입했다.이어 지난해 11월 서울 강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2-25 22:17 간통죄 위헌 결정시 5000여명 구제 받아!! [한강타임즈]간통죄가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가 오는 26일 결정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나올 경우 간통죄로 사법처리된 이들 중 5000여명이 공소 취소나 재심청구 등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25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2008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간통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원은 총 5466명으로, 이 중 22명(0.4%)이 구속기소됐다.이에 따라 2008년 11월1일 이후 간통 혐의로 기소된 5466명 가운데 형이 확정된 이들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간통 혐의로 수감됐거나 실형이 확정된 경우 구금일에 따른 형사보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재판이 진행 중일 경우에는 무죄 판결이 내려지며, 간통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경우라면 처벌 규정이 없어지면서 불기소 처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2-25 21:59 행복주택 임대료, 최대 시세의 80% ‘자격은?’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도심속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5일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임대료 기준에 관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기준안에 따르면 행복주택의 표준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범위에서 입주 계층별로 취약계층은 시세의 60%, 대학생은 68%, 사회초년생은 72%, 신혼부부나 산업단지 근로자는 시세의 80% 등 차등화하기로 했다.또한 보증금과 월세의 비율은 5대 5를 기본으로 하고 입주자가 요청할 경우 조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인근 전세가 8000만 원인 행복주택의 경우라면 전월세 전환율을 6%로 계산해 보증금 4000만 원에 월 20만 원의 임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2-25 12:38 '폐쇄등기부' 주민등록번호 가린 상태로 발급!! [한강타임즈]앞으로는 폐쇄등기부도 주민등록번호가 가려진 상태에서 발급된다. 대법원은 폐쇄등기부에 대해서도 전산등기부와 마찬가지로 주민등록번호를 가리고 발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폐쇄등기부는 새 등기부에 옮겨 적은 후 보관되는 등기부로, 전산화 되기 전에 사용된 옛 등기부를 뜻한다. 전산화 이후 작성된 전산등기부와는 달리 주민등록번호가 고스란히 드러나 개인정보 노출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에 대법원은 폐쇄등기부의 원본을 촬영한 뒤 스캔한 이미지 파일 형태의 '이미지 폐쇄등기부'에 대해서도 다음달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를 가리기로 했다. 단, 발급 신청이 들어오는 이미지 폐쇄등기부에 한해서만 주민등록번호를 가릴 방침이다.전산등기부는 인터넷등기소 사이트(htt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2-25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