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0,2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전통시장에 불 지르고 달아난 5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전통시장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조모(5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소재 상가 1층에 방화를 저지르고 달아난 혐의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1분 만에 진화됐으며 상가 3개가 일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씨는 방화 직후 도주했지만 이날 오전 7시께 시장 인근에서 붙잡혔다.경찰은 조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한 후 오는 4일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4:47 국내 대형 의료기관 의료진들, 잇따라 결핵 감염.. 감염병 관리체계 허점 비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유명 대학병원 및 대형종합병원의 의료진들이 잇따라 결핵에 감염되면서 감염병 관리체계 허술함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15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여·32) 이후 이달 1일 삼성서울병원 소아혈액 종양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B씨(27·여)가 각각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3월에는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결핵에 감염돼 29명에게 결핵균을 옮겼고 2014년 7월에는 부산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돼 영·유아 383명은 잠복결핵, 2명은 실제 결핵환자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병·의원에서 발생한 결핵환자 600명과 접촉한 환자·의료진 2만1486명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8-03 14:24 효성 울산 용연공장서 가스누출 사고 발생.. 근로자 7명 병원 이송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일 오전 10시32분께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효성 용연3공장 삼불화질소 제조공정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와 효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부상자 가운데 협력업체 직원 심모(61)씨는 전신 2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고, 김모(26)씨 등 7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고는 공정 배관이 터져 삼불화질소(NF3)가 갑자기 누출되면서 발생했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상자를 구조해 이송하고 회사의 협조를 받아 배관을 모두 차단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4:00 ‘인천부터 태백까지 70만원’ 외국인 관광객에 바가지요금 택시기사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캐나다 관광객을 태우고 강원도 태백까지 태워준 뒤 70만원의 바가지요금을 받은 50대 콜밴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A(52)씨는 캐나다인 B(24)씨를 인천공항에서 태워 태백까지 286㎞인데도 강릉으로 우회해 총 430㎞가량을 운행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또한 A씨는 3년 전 서울에도 조작된 미터기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경찰 조사 드러났다.캐나다인 B씨는 태백에 내린 뒤 인근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70만원을 찾아 콜밴 요금을 지불했다.이후 한국인 친구에게 콜밴 요금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친구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A씨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3:40 ‘일부러 코 후비고 피내 다친 척’ 경비원들에 병원비 빌려 가로챈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 주민 인척하며 경비원들에게 돈을 빌려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상습사기)로 유모(37)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8일 성동구 성수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 근무하는 경비원 정모(67)씨에게 현금 20만원을 빌리는 등 2010년 6월부터 6여년간 서울과 경기 지역의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경비원 26명에게 67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피가 묻은 휴지를 손에 감은 채 경비원들에게 접근해 "다쳐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 아파트 주민인데 빌려주면 갚겠다"고 말해 돈을 가로챘다.피해자들은 안면은 없었지만 주민이라고 밝힌데다 급박한 상황이라고 여겨 지갑에 있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3:09 사랑나눔의사회, 라오스서 무료진료 봉사활동 전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는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라오스 시엥쿠앙 도립병원과 산간 오지 마을인 남넝 마을에서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생님’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무료진료 봉사활동에는 한국의 소아과, 치과, 산부인과, 내과 의료진 8명과 봉사자 35명, 라오스 도립병원인력 50여명이 함께했다.모자보건 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산부인과 조현정 선생이 도립병원 의료진과 캄군(郡)의 산부인과 의사 1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시 산모에 대한 대처법과 분만 임박시에 산모를 대상으로 한 도플러 초음파 사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또 제왕절개 수술을 포함해 활동 기간 중에 산모의 출산을 라오스 의료진과 함께 도우며 사회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8-03 11:36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 설립 철회.. 총장 직접 나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장인 단과대 ‘미래라이프대’ 설립을 놓고 사태를 빚었던 이화여대가 해당 사업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대 학생들이 반대 농성을 시작한지 6일만이다.이화여대(최경희 총장)는 3일 긴급 개최된 교무회의에서 미래라이프대학을 설립하지 않기로 최종 의결했다라고 밝혔다.이대에 따르면 이미 선정된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고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은 백지화됐다.또한 학생들이 바로 본관 점거 농성을 중단하고 학업에 복귀와 앞으로 학교의 주요 정책 결정 시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경희 총장은 학생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본관을 방문해 미래라이프대 사업 철회와 관련된 사항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03 11:25 전자발찌 하루 만에 버리고 외출한 5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착한 전자발찌를 하루 만에 버리고 외출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특정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12분께 위치추적 장치인 전자발찌의 전원을 충전하지 않은 채 꺼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6시께 자신의 집 앞에서 전자발찌를 버리고 3시간여 동안 외출해 보호관찰관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지난해 1월 부산고법에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2년과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고, 지난달 31일 출소와 함께 전자발찌를 착용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58 친구 원룸서 금품 훔친 20대 여성 3명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구의 원룸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여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22·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24일 오후 6시30분께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친구 B(21)씨의 원룸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친구인 B씨가 집을 비우자 뒤따라 다니며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동안 나머지 일당 2명은 A씨가 알려준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B씨의 원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최근 돈을 빌려달라는 말을 자주 했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상대로 사건 당일 행적을 추궁하는 등 A씨의 휴대전화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35 수도권 상가 돌며 금품 훔친 20대 2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도권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수백만원을 훔친 20대 두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방배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상습 특수절도)로 한모(24)씨 등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6월28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 침입해 현금 5만원을 훔치는 등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상가를 돌아다니며 22차례에 걸쳐 모두 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회에서 만난 친구사이로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이 PC방이나 찜질방을 전전하다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30 애완견 대변 치우라 항의한 사장 발로 찬 20대女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의 애완견 대변 문제를 항의한 술집 사장을 발로 찬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폭행)로 이모(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유모(45)씨의 술집 앞에서 유씨의 중요 부위를 발로 찬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유씨가 자신의 애완견이 술집 앞에 본 대변을 치우라고 항의한 것에 대해 화가나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19 [속보]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 철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8-03 10:13 학원 화장실서 12살 초등학생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원 화장실에서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노원경찰서는 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학원 화장실에서 A(12)군이 가방끈에 목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전날 오후 4시50분께 A군의 시신을 발견한 뒤 주변을 조사한 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고 있다.한편 경찰은 유족과 학원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하는 등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08 靑 비서관 “내가 우병우 부동산 거래 제보자라고?” 경찰 수사 요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온라인을 통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 부동산 거래를 제보했다고 알려진 박화진 청와대 정무수석실 비서관이 이와 관련해 경찰에 허위 사실 유포자를 찾아달라며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박 비서관이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박 비서관은 충북지방경찰청 차장, 경찰청 치안정책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부임했다. 지난달 18일 우 수석의 처가가 지난 2011년 넥슨과 1300억원대 서울 강남 부동산을 거래했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이후 해당 보도의 제보자가 박 비서관이라는 내용이 카카오톡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03 ‘카카오톡 성희롱도 모자라 페이스북 까지?’ 고대생들 왜 이러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6월 ‘카카오톡 성희롱’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고려대학교에서 이번엔 학생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1년 넘게 여성을 상대로 성적 발언을 일삼아 온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려대에 따르면 3일 학생피해자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달 22일 '고추밭'이라는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에서 학생들이 성희롱적 발언들을 주고받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접수, 교내 양성평등센터에 중재를 요청했다.해당 페이스북 그룹은 고대 사회학과 학생 30여명이 만든 것으로,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발언이나 '몰카'(몰래카메라) 사진 등 음란물을 공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게시물 중에는 "여자 선배와 걸어가다가 소중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03 09:56 인천 지하철 2호선 전동차 고장.. 출근길 시민들 큰 불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일 오전 5시55분께 인천시청역에 도착한 인천 지하철 2호선 전동차의 출입문 고장으로 출근길 승객 30여명이 문을 강제로 열고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천지하철 2호선 상행선의 전동차 운행이 8분간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인천 교통공사에 따르면 고장난 전동차는 따로 옮겨져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한편 인천 지하철 2호선은 개통 첫날부터 단전 사고 등으로 지하철 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등 6차례에 걸친 결함으로 많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09:41 검찰,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탈세 정황 포착.. 수사 착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격호(94) 총괄회장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지난 1일 임의 제출 형식으로 A법무법인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다.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에 따르면 3일 신 총괄회장이 그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와 그 자녀들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탈세 정황을 포착했다.서씨 모녀는 롯데그룹의 수상한 부동산 거래 과정에도 연루돼 있어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5대 로펌 중 하나인 A법무법인은 이 과정에서 법률 조언 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의 탈세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검찰은 그동안 신 총괄회장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03 09:33 60대 노인 마구 때린 뒤 금품 훔친 10대들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인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17)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일당 5명과 함께 지난 6월 22일 오후 11시 45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길에서 걸어가던 A(65·여)씨를 뒤따라가 마구 때려 넘어뜨린 뒤 현금과 휴대전화 등 9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또한 김군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일당(남 4명, 여 1명)은 이미 경찰에 붙잡혀 1명은 구속되고, 4명은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가출한 뒤 여관 등을 전전하다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09:16 부산 17명 사상자 낸 외제차 운전자 체포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31일 횡단보도 보행자와 차량을 잇따라 덮쳐 17명의 사상자를 낸 외제차 운전자 김모(52)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부산 해운대 경찰서 당시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씨가 혹시 병원 밖으로 나갈 경우 바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치료 상태와 수사 진행사항 등을 고려한 뒤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10분께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문화회관 앞 교차로에서 자신의 외제차를 과속으로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의 뒷범퍼를 추돌한 뒤 횡단보도 보행자 6명을 치고 차량 6대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 보행자 3명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2 17:59 남성 3명과 함께 있던 여성 투신.. 중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살던 오피스텔에서 남성 3명과 함께 있던 20대 여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오피스텔 4층 복도 창문에서 A(20·여)씨가 뛰어내렸다.경찰 조사 결과 투신 당시 A씨는 자신이 살던 오피스텔 방안에 지인 B(22)씨 등 3명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남성 3명과 한방에 있던 것은 맞으나 성폭행이나 술을 마신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해당 남성들을 상대로 A씨가 뛰어내린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2 16:54 훔친 차량 몰고 도주극 벌인 2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니며 뺑소니 사고를 내고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15㎞ 가량 도주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2일 이같은 혐의(절도 등)로 이모(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27일 서울 양천구의 한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다마스 승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다.이씨는 또 훔친 차량을 몰고 지난달 10일 오후 7시 30분께 부산 남구 번영로(도시고속도로)에서 앞서 달리던 프라이드 승용차를 추돌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는 전치 2주 상해를 입었다.이와 함께 이씨는 같은달 19일 오후 2시 3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2 16:46 ‘섬마을 주민 집단 성폭행’ 현장검증 비공개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남 신안에서 주민들이 집단으로 여교사를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된 재판부의 현장검증이 비공개로 진행된다.광주지법 목포지원은 형사합의 1부(부장 엄상섭) 주관으로 3일 진행되는 현장검증을 비공개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 현장검증에는 엄 부장판사 등 2명의 판사를 비롯해 검찰과 박모(49)·이모(34)·김모(38)씨 등 3명의 피의자가 참석할 예정이다.박씨 등 3명의 피의자는 지난 5월21일 밤부터 22일 새벽사이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를 성폭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로 지난 6월29일 구속기소됐다. 현장검증은 피의자와 피해 여교사가 술을 곁들인 식사를 했던 식당과 범행이 빚어진 초등학교 관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02 16:08 산타페 차량 트레일러 추돌.. 일가족 4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일 오후 12시 26분께 부산 남구 감만동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A(64)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도로변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에 탑승한 A씨의 아내(60)와 딸(34), 3세 남아, 생후 3개월 된 남아 등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운전자 A씨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2 15:51 사업제한 거절하자 내연녀 성폭행 및 감금 폭행.. 50대 성범죄자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사업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성폭행하고 감금과 폭행 및 협박한 50대 성범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2일 강간치상과 감금,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7년간 공개 및 12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강간치상과 감금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으며 수차례 실형 등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라며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고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고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지난해 8월 전모(50)씨는 지인의 소개로 40대 여성 A씨를 만나 자신을 대기업 기술개발 이사라고 속였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02 15:27 ‘우연히 만나 강도행각’ 편의점 턴 2인조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 시간대 편의점을 노려 강도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이같은 혐의(특수강도)로 이모(42)씨와 또 다른 이모(38)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40대 여성 종업원 A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4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노숙하던 중 강남의 한 공원에서 우연히 만나 술을 마시다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편의점에서 홀로 일하고 있던 A씨를 한 명이 흉기로 위협해 창고에 가둬놓는 사이 망을 보고 있던 다른 한 명이 계산대 금고를 터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이들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2 15: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1812끝끝
전통시장에 불 지르고 달아난 5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전통시장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조모(5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소재 상가 1층에 방화를 저지르고 달아난 혐의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1분 만에 진화됐으며 상가 3개가 일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씨는 방화 직후 도주했지만 이날 오전 7시께 시장 인근에서 붙잡혔다.경찰은 조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한 후 오는 4일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4:47 국내 대형 의료기관 의료진들, 잇따라 결핵 감염.. 감염병 관리체계 허점 비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유명 대학병원 및 대형종합병원의 의료진들이 잇따라 결핵에 감염되면서 감염병 관리체계 허술함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15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여·32) 이후 이달 1일 삼성서울병원 소아혈액 종양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B씨(27·여)가 각각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3월에는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결핵에 감염돼 29명에게 결핵균을 옮겼고 2014년 7월에는 부산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돼 영·유아 383명은 잠복결핵, 2명은 실제 결핵환자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병·의원에서 발생한 결핵환자 600명과 접촉한 환자·의료진 2만1486명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8-03 14:24 효성 울산 용연공장서 가스누출 사고 발생.. 근로자 7명 병원 이송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일 오전 10시32분께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효성 용연3공장 삼불화질소 제조공정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와 효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부상자 가운데 협력업체 직원 심모(61)씨는 전신 2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고, 김모(26)씨 등 7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고는 공정 배관이 터져 삼불화질소(NF3)가 갑자기 누출되면서 발생했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상자를 구조해 이송하고 회사의 협조를 받아 배관을 모두 차단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4:00 ‘인천부터 태백까지 70만원’ 외국인 관광객에 바가지요금 택시기사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캐나다 관광객을 태우고 강원도 태백까지 태워준 뒤 70만원의 바가지요금을 받은 50대 콜밴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A(52)씨는 캐나다인 B(24)씨를 인천공항에서 태워 태백까지 286㎞인데도 강릉으로 우회해 총 430㎞가량을 운행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또한 A씨는 3년 전 서울에도 조작된 미터기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경찰 조사 드러났다.캐나다인 B씨는 태백에 내린 뒤 인근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70만원을 찾아 콜밴 요금을 지불했다.이후 한국인 친구에게 콜밴 요금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친구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A씨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3:40 ‘일부러 코 후비고 피내 다친 척’ 경비원들에 병원비 빌려 가로챈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 주민 인척하며 경비원들에게 돈을 빌려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상습사기)로 유모(37)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8일 성동구 성수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 근무하는 경비원 정모(67)씨에게 현금 20만원을 빌리는 등 2010년 6월부터 6여년간 서울과 경기 지역의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경비원 26명에게 67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피가 묻은 휴지를 손에 감은 채 경비원들에게 접근해 "다쳐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 아파트 주민인데 빌려주면 갚겠다"고 말해 돈을 가로챘다.피해자들은 안면은 없었지만 주민이라고 밝힌데다 급박한 상황이라고 여겨 지갑에 있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3:09 사랑나눔의사회, 라오스서 무료진료 봉사활동 전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는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라오스 시엥쿠앙 도립병원과 산간 오지 마을인 남넝 마을에서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생님’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무료진료 봉사활동에는 한국의 소아과, 치과, 산부인과, 내과 의료진 8명과 봉사자 35명, 라오스 도립병원인력 50여명이 함께했다.모자보건 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산부인과 조현정 선생이 도립병원 의료진과 캄군(郡)의 산부인과 의사 1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시 산모에 대한 대처법과 분만 임박시에 산모를 대상으로 한 도플러 초음파 사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또 제왕절개 수술을 포함해 활동 기간 중에 산모의 출산을 라오스 의료진과 함께 도우며 사회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8-03 11:36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 설립 철회.. 총장 직접 나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장인 단과대 ‘미래라이프대’ 설립을 놓고 사태를 빚었던 이화여대가 해당 사업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대 학생들이 반대 농성을 시작한지 6일만이다.이화여대(최경희 총장)는 3일 긴급 개최된 교무회의에서 미래라이프대학을 설립하지 않기로 최종 의결했다라고 밝혔다.이대에 따르면 이미 선정된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고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은 백지화됐다.또한 학생들이 바로 본관 점거 농성을 중단하고 학업에 복귀와 앞으로 학교의 주요 정책 결정 시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경희 총장은 학생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본관을 방문해 미래라이프대 사업 철회와 관련된 사항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03 11:25 전자발찌 하루 만에 버리고 외출한 5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착한 전자발찌를 하루 만에 버리고 외출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특정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12분께 위치추적 장치인 전자발찌의 전원을 충전하지 않은 채 꺼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6시께 자신의 집 앞에서 전자발찌를 버리고 3시간여 동안 외출해 보호관찰관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지난해 1월 부산고법에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2년과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고, 지난달 31일 출소와 함께 전자발찌를 착용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58 친구 원룸서 금품 훔친 20대 여성 3명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구의 원룸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여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22·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24일 오후 6시30분께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친구 B(21)씨의 원룸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친구인 B씨가 집을 비우자 뒤따라 다니며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동안 나머지 일당 2명은 A씨가 알려준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B씨의 원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최근 돈을 빌려달라는 말을 자주 했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상대로 사건 당일 행적을 추궁하는 등 A씨의 휴대전화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35 수도권 상가 돌며 금품 훔친 20대 2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도권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수백만원을 훔친 20대 두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방배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상습 특수절도)로 한모(24)씨 등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6월28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 침입해 현금 5만원을 훔치는 등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상가를 돌아다니며 22차례에 걸쳐 모두 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회에서 만난 친구사이로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이 PC방이나 찜질방을 전전하다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30 애완견 대변 치우라 항의한 사장 발로 찬 20대女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의 애완견 대변 문제를 항의한 술집 사장을 발로 찬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폭행)로 이모(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유모(45)씨의 술집 앞에서 유씨의 중요 부위를 발로 찬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유씨가 자신의 애완견이 술집 앞에 본 대변을 치우라고 항의한 것에 대해 화가나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19 [속보]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 철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8-03 10:13 학원 화장실서 12살 초등학생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원 화장실에서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노원경찰서는 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학원 화장실에서 A(12)군이 가방끈에 목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전날 오후 4시50분께 A군의 시신을 발견한 뒤 주변을 조사한 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고 있다.한편 경찰은 유족과 학원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하는 등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08 靑 비서관 “내가 우병우 부동산 거래 제보자라고?” 경찰 수사 요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온라인을 통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 부동산 거래를 제보했다고 알려진 박화진 청와대 정무수석실 비서관이 이와 관련해 경찰에 허위 사실 유포자를 찾아달라며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박 비서관이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박 비서관은 충북지방경찰청 차장, 경찰청 치안정책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부임했다. 지난달 18일 우 수석의 처가가 지난 2011년 넥슨과 1300억원대 서울 강남 부동산을 거래했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이후 해당 보도의 제보자가 박 비서관이라는 내용이 카카오톡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10:03 ‘카카오톡 성희롱도 모자라 페이스북 까지?’ 고대생들 왜 이러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6월 ‘카카오톡 성희롱’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고려대학교에서 이번엔 학생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1년 넘게 여성을 상대로 성적 발언을 일삼아 온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려대에 따르면 3일 학생피해자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달 22일 '고추밭'이라는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에서 학생들이 성희롱적 발언들을 주고받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접수, 교내 양성평등센터에 중재를 요청했다.해당 페이스북 그룹은 고대 사회학과 학생 30여명이 만든 것으로,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발언이나 '몰카'(몰래카메라) 사진 등 음란물을 공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게시물 중에는 "여자 선배와 걸어가다가 소중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03 09:56 인천 지하철 2호선 전동차 고장.. 출근길 시민들 큰 불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일 오전 5시55분께 인천시청역에 도착한 인천 지하철 2호선 전동차의 출입문 고장으로 출근길 승객 30여명이 문을 강제로 열고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천지하철 2호선 상행선의 전동차 운행이 8분간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인천 교통공사에 따르면 고장난 전동차는 따로 옮겨져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한편 인천 지하철 2호선은 개통 첫날부터 단전 사고 등으로 지하철 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등 6차례에 걸친 결함으로 많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09:41 검찰,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탈세 정황 포착.. 수사 착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격호(94) 총괄회장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지난 1일 임의 제출 형식으로 A법무법인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다.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에 따르면 3일 신 총괄회장이 그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와 그 자녀들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탈세 정황을 포착했다.서씨 모녀는 롯데그룹의 수상한 부동산 거래 과정에도 연루돼 있어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5대 로펌 중 하나인 A법무법인은 이 과정에서 법률 조언 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의 탈세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검찰은 그동안 신 총괄회장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03 09:33 60대 노인 마구 때린 뒤 금품 훔친 10대들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인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3일 이같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17)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일당 5명과 함께 지난 6월 22일 오후 11시 45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길에서 걸어가던 A(65·여)씨를 뒤따라가 마구 때려 넘어뜨린 뒤 현금과 휴대전화 등 9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또한 김군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일당(남 4명, 여 1명)은 이미 경찰에 붙잡혀 1명은 구속되고, 4명은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가출한 뒤 여관 등을 전전하다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3 09:16 부산 17명 사상자 낸 외제차 운전자 체포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31일 횡단보도 보행자와 차량을 잇따라 덮쳐 17명의 사상자를 낸 외제차 운전자 김모(52)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부산 해운대 경찰서 당시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씨가 혹시 병원 밖으로 나갈 경우 바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치료 상태와 수사 진행사항 등을 고려한 뒤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10분께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문화회관 앞 교차로에서 자신의 외제차를 과속으로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의 뒷범퍼를 추돌한 뒤 횡단보도 보행자 6명을 치고 차량 6대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 보행자 3명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2 17:59 남성 3명과 함께 있던 여성 투신.. 중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살던 오피스텔에서 남성 3명과 함께 있던 20대 여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오피스텔 4층 복도 창문에서 A(20·여)씨가 뛰어내렸다.경찰 조사 결과 투신 당시 A씨는 자신이 살던 오피스텔 방안에 지인 B(22)씨 등 3명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남성 3명과 한방에 있던 것은 맞으나 성폭행이나 술을 마신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해당 남성들을 상대로 A씨가 뛰어내린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2 16:54 훔친 차량 몰고 도주극 벌인 2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니며 뺑소니 사고를 내고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15㎞ 가량 도주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2일 이같은 혐의(절도 등)로 이모(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27일 서울 양천구의 한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다마스 승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다.이씨는 또 훔친 차량을 몰고 지난달 10일 오후 7시 30분께 부산 남구 번영로(도시고속도로)에서 앞서 달리던 프라이드 승용차를 추돌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는 전치 2주 상해를 입었다.이와 함께 이씨는 같은달 19일 오후 2시 3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2 16:46 ‘섬마을 주민 집단 성폭행’ 현장검증 비공개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남 신안에서 주민들이 집단으로 여교사를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된 재판부의 현장검증이 비공개로 진행된다.광주지법 목포지원은 형사합의 1부(부장 엄상섭) 주관으로 3일 진행되는 현장검증을 비공개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 현장검증에는 엄 부장판사 등 2명의 판사를 비롯해 검찰과 박모(49)·이모(34)·김모(38)씨 등 3명의 피의자가 참석할 예정이다.박씨 등 3명의 피의자는 지난 5월21일 밤부터 22일 새벽사이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를 성폭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로 지난 6월29일 구속기소됐다. 현장검증은 피의자와 피해 여교사가 술을 곁들인 식사를 했던 식당과 범행이 빚어진 초등학교 관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02 16:08 산타페 차량 트레일러 추돌.. 일가족 4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일 오후 12시 26분께 부산 남구 감만동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A(64)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도로변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에 탑승한 A씨의 아내(60)와 딸(34), 3세 남아, 생후 3개월 된 남아 등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운전자 A씨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2 15:51 사업제한 거절하자 내연녀 성폭행 및 감금 폭행.. 50대 성범죄자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사업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성폭행하고 감금과 폭행 및 협박한 50대 성범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2일 강간치상과 감금,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7년간 공개 및 12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강간치상과 감금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으며 수차례 실형 등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라며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고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고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지난해 8월 전모(50)씨는 지인의 소개로 40대 여성 A씨를 만나 자신을 대기업 기술개발 이사라고 속였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02 15:27 ‘우연히 만나 강도행각’ 편의점 턴 2인조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 시간대 편의점을 노려 강도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이같은 혐의(특수강도)로 이모(42)씨와 또 다른 이모(38)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40대 여성 종업원 A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4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노숙하던 중 강남의 한 공원에서 우연히 만나 술을 마시다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편의점에서 홀로 일하고 있던 A씨를 한 명이 흉기로 위협해 창고에 가둬놓는 사이 망을 보고 있던 다른 한 명이 계산대 금고를 터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이들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02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