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과거 고백 재조명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려 화제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재팬시리즈 5차전, 4회 0:0 상황에서 좌측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과거 이대호의 가족사에 대한 고백이 새삼 재조명됐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대호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는데 그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어머니와 초등학교 4~5학년 때 까지 연락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머니도 새 가정을 꾸리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대호는 "어머니를 일부러 잊으려 했다. 지금은 어디에 사는지도 모른다. 내 인생에 없는 사람이다. 나도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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