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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화백 추도식, 유족 "별세 소식, 은행으로부터 듣게 됐다"
천경자 화백 추도식, 유족 "별세 소식, 은행으로부터 듣게 됐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5.10.30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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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화백 유족 기자회견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故 천경자 화백의 추도식이 엄수됐다.

30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난 8월 6일 별세한 천경자 화백의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진행된 천경자 화백의 추도식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미술계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애도를 표했다.

천경자 화백 추도식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천경자 화백 유족들의 기자회견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씨는 서울 중구 시립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경자 화백의 별세에 대해 밝혔다.

김 씨는 "언니(고인의 장녀 이혜선)에게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어머니 별세 소식은 한국의 어느 은행으로부터 은행계좌 해지 동의를 받고서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유족 5인은 장례식의 유무 확인은 커녕 지금도 어머니의 유골이 어디에 있는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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