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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방송제작 장비 갖춘 청소년미디어실 운영
관악구, 방송제작 장비 갖춘 청소년미디어실 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11.0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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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들 방송제작 이론 학습 및 뉴스제작 실습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방송미디어 체험을 위한 ‘청소년미디어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낙성대동에 문을 연 ‘싱글벙글교육센터’ 내 청소년미디어실을 설치해 영상관련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청소년미디어실은 HD급 카메라와 조명, 크로마키 배경 등이 갖춰진 방송스튜디오와 팟캐스트 라디오방송, 음향 녹음이 가능한 녹음실, 영상편집교육이 진행되는 멀티미디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팀을 나눠 방송제작 이론을 배우고, 뉴스제작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이뤄지며, 기사작성과 영상촬영 등을 통해 짧지만 ‘작은 방송국’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청소년미디어실이 있는 ‘싱글벙글 교육센터’는 협소하고 노후 돼 이용률이 낮았던 낙성대동의 봉천청소년독서실을 교육문화시설, 진로직업체험센터, 열람실 등으로 꾸민 새로운 복합문화센터다.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본격 운영에 들어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청소년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며  “미디어는 상상한 것을 누구나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도화지로 많은 사람들의 창작도구가 되고 있다. 청소년미디어실이 청소년의 문화와 예술을 이끄는 발랄할 아지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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