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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구로구,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1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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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혜택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 위한 연주회 열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구로’가 오는 7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구로’는 문화예술 혜택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주기 위해 2010년 만들어졌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총 46명으로 구성돼 있다. 오케스트라 운영과 단원 지도는 구로문화재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맡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별 심포닉 변주곡’,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4악장’,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등이 연주된다.

이어 8일 구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소리를 하나로 마음을 하나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브라암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1악장’, 롯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등의 곡들이 연주된다. 연주회에는 테너 이성민과 바리톤 장동일도 특별 출연한다.

구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구로’에서 활동한 단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주고, 일반 초·중·고교 청소년들에게도 음악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2012년 12월 구로구가 창단했다.

현재 총 54명으로 구성돼 오경자 지휘자의 지도 아래 매주 정기적으로 연습을 펼치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홈페이지나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기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라며 “관내 주민 여러분이 많이 참석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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