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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여객기 사고 이후 우려 계속 '폭탄 가능성 제기'
러 여객기 사고 이후 우려 계속 '폭탄 가능성 제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11.06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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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장단체 IS의 행동?

[한강타임즈] 러 여객기 사고 정말 무장단체 IS의 행동?

지난달 31일 IS가 지난달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 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이집트 군과 이슬람 무장반군 사이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는 지역이다. 하지만 IS가 격추시킬만한 능력이 있는지도 알려진 바 없다.

이러한 IS의 주장에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폭발물이나 미사일이 여객기 추락을 초래했다는 주장들은 근거 없는 추정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러 여객기 사고 원인이 폭탄일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의 정보는 정확히 무엇이 비행기를 추락시켰는지 말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면서도 “폭탄이 실렸을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우리가 파악한 정보들은 사고가 테러리스트 폭탄에 의한 것일 가능성에 더 가깝다는 우려를 준다”고 말했다. 

한편, 카이로 국제공항 관계자는 러 여객기 사고 당시 "직전 기술적 결함을 이유로 가장 가까운 공항에 비상착륙하겠다는 연락을 취해왔다"며 "'무선통신 장치가 고장나 비상착륙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러 여객기 사고 러 여객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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