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장군의 아들' 언급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배우 박상민이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 출연해 이혼 당시 심경과 6년간 뇌졸증으로 쓰러진 후 회복 중인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박상민은 전처를 폭행하던 순간을 묘사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박상민이 '장군의 아들'을 언급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박상민은 지난 2012년 1월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당시 박상민은 "'장군의 아들'을 할 때 한 가지 큰 후회가 있다. 당시 나는 영화 연출을 하고 있었지 연기를 할 생각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상민은 이어 "그러다 갑자기 '장군의 아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기를 잘 할리 없었다. 그래서 당시 연기를 할 때 성우가 내 목소리를 더빙했다. 평생 후회로 남는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박상민은 이혼 후 심경에 대해 "내가 잘못한 걸 이제 와서 누구 탓을 하겠냐. 이 분노가 자학으로 이어져싿. 밥을 제대로 못 먹어 어깨까지 풍이 오고 몸이 떨렸다. 의사가 '이러면 죽는다'고 했지만 약으로 버텼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