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한국 미얀마 격침, 손흥민 향한 인종차별 논란에 누리꾼 분노 "미친 거 아냐?"
한국 미얀마 격침, 손흥민 향한 인종차별 논란에 누리꾼 분노 "미친 거 아냐?"
  • 조민지 기자
  • 승인 2015.11.12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미얀마 격침, 손흥민 인종차별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얀마를 격침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경기 내내 미얀마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한국이 미얀마를 침몰시킨 가운데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의 활약이 특히 고무적이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은 한국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투입돼 미얀마를 상대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입증했다.

한편 손흥민을 향한 한 흑인 누리꾼의 인종차별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열린 2015/16 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이에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손흥민의 활약을 보도하자 한 흑인 누리꾼이 "그가 눈을 모두 뜨고 플레이한다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지 상상해 보라"라는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