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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마다 탈옥을 꿈꿨던 '스티븐러셀' 그는 누구?
13일의 금요일마다 탈옥을 꿈꿨던 '스티븐러셀' 그는 누구?
  • 조민지 기자
  • 승인 2015.11.13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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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탈옥범 '스티븐러셀'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오늘은 13일의 금요일로 계속해서 실검에 오르는 가운데 '13일의 금요일'이라는 남자 탈옥범 스티븐러셀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13일의 금요일마다 탈옥하는 스티븐러셀을 다룬 바 있다.

1996년 12월 11일 텍사스주 정부에는 '13일 그 놈을 조심할 것'이라는 경계령이 내려진다.

13일의 금요일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탈옥하는 전대미문의 탈옥수 스티븐 러셀로 인한 경계령으로 그는 모두 14개의 가명과 변호사, 판사, FBI요원 등 다양한 전문가로 변장하며 사기 행각을 펼쳤다.

처음에 그는 치과치료를 목적으로 소년원을 벗어났고 이로 인해 그는 속이는 일이 쉽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스티븐러셀은 재소자들의 사복을 빼돌려 달아나기도 하고 교도관들의 무전기를 훔쳐 탈옥하기도 하며 13일의 금요일을 행운의 날로 삼게 된다.

탈옥 후에도 여전히 수천 달러의 공금을 횡령하고 잡혀오지만 가석방 보석금을 4만 5천 달러로 조작해 계속해서 빠져나가게 된다.

스티븐러셀은 연인 제임스를 위해 계속해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했으며 국립범죄정보센터는 그가 IQ 163, 경찰 시스템 활용 등을 수차례 탈옥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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