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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소송' 유승준 "대한민국 역사에 대해 무지했다" 눈물 호소
'비자 소송' 유승준 "대한민국 역사에 대해 무지했다" 눈물 호소
  • 조민지 기자
  • 승인 2015.11.1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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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소송' 유승준, 대한민국 역사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가수 유승준이 비자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유승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유승준은 지난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병역 기피 논란 당시 너무 어렸다.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무지했다. 병역의 의무가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준은 "부모님께서 '9.11 테러 이후 시민권에 대한 심사가 강화됐다. 지금 시민권을 따지 않으면 영원히 못 딸 수도 있다'고 했다. 소속사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알리면 국민들로부터 용서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했다"며 미국 시민권 취득에 대한 정황을 설명했다.

한편 유승준은 대한민국 비자에 대한 발급을 거부한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취소 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유승준은 지난달 이곳에 대한민국 비자를 신청했으나 이를 거부당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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