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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도시재생 "지역경제 활성화..최선을 다하겠다"
서울형 도시재생 "지역경제 활성화..최선을 다하겠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11.19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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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첫 선정

[한강타임즈] 서울형 도시재생 '4~5년에 걸쳐 지역역량강화사업'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형 도시재생'이 법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3개 핵심지역을 선정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형 도시재생'은 계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되어 그 지역만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드웨어(개발·정비·보존 등)와 소프트웨어(경제·문화·복지 등)를 적절히 결합한 맞춤형 정비방식을 핵심으로 한다.

핵심 내용은 창신‧숭인, 서울역 일대, 창동‧상계, 가리봉, 세운상가, 장안평, 해방촌 등 13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처음으로 지정한 것이다.

이후 선정된 지역에 대해 4~5년에 걸쳐서 최대 100억~500억 원 규모로 지역역량강화사업, 앵커시설 확충 등 마중물 사업에 대한 공공지원을 한다.

공공지원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실행이 준비된 지역부터 우선 지원하며, 단계별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차등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고 지역이 가진 정체성을 살리는 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과 구체적 추진전략을 담은 서울시 최초의 법정계획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이 최종심의를 통과함으로써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법적근거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역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서울의 각 지역이 명소화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공동체가 살아나는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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