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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로혁신교육 한마당’ 행사 진행
구로구, ‘구로혁신교육 한마당’ 행사 진행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11.2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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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혁신 등 3개 테마 진행..사업 성과 공유 및 공감대 형성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구로혁신교육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학교, 마을, 구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행해 온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로혁신교육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금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구로에서 비상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근린공원, 구로구청 등에서 진행된다.

한마당 행사는 문화, 혁신·진로, 토론마당 등 3개 테마로 펼쳐진다. 문화마당은 ‘구로청소년 극장 축제’라는 명칭으로 구로문화재단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운영되는 학생모임 구로청소년자치연합 ‘그린나래’가 구로문화재단과 함께 축제의 기획, 참가팀 선정, 평가 등 총괄 운영을 맡았다.

지난 19일 구로중과 오류중 관현악단들의 개막식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21, 27, 28일 3일간 영림중, 구로중, 오류고, 구일고, 연합동아리 등 오디션에서 선발된 중·고등부 총 45개 팀이 나서 댄스, 보컬, 밴드, 뮤지컬 코러스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5, 26일에는 구로중 뮤지컬동아리 가온의 ‘또 하나의 약속’, 영림중 온새미로의 ‘보라빛 연애’, 구로문화재단 도도한 연극단의 ‘꽃들에게 희망을’ 등의 뮤지컬·연극 공연들도 펼쳐진다.

혁신·진로마당은 28일 구로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9개 테마를 주제로 각종 전시와 체험마당이 마련된 구로혁신교육 홍보·체험 부스 등 3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구로 혁신교육의 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토론마당도 열린다. 12월 1일 구청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되는 토론마당은 교사, 청소년, 학부모, 마을, 교육복지 등 5개 분과, 분과별 50명씩으로 나눠 진행된다.

토론마당에서는 학교와 마을 연계 방과후 사업 평가, 학부모 자치활동과 활성화 방안 등 사전에 정한 주제들로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장별로 나온 의견들은 모두 데이터화 해 주요안건으로 선정해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테마로 일반고등학교 진로·직업교육 지원, 정규수업 협력교사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학습비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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