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한강타임즈] 지하철 4호선 화재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사과
지하철 4호선 화재 '열차 운행 재개 안내'
서울메트로 측은 26일 지하철 4호선 화재가 26일 발생해 당고개~성신여대입구역 구간의 열차운행이 중단됐으나 다시 재개됐다.
서울메트로 측은 지하철 4호선 화재로 인한 열차 중단에 “열차운행이 원활하지 못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하철 화재 시 행동요령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메트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 지하철 이용 중 역사내에서 또는 열차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터널에서 대피하실 때 유의하실 사항은 역사 밖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터널로 대피, 선로에 내릴 때는 다른 열차가 오는지 주의, 반대편 선로의 열차와 충돌할 우려가 있으므로 직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6일 오전 1시 56분쯤 4호선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에 있던 레일 연마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4시 30분쯤 모두 진화 됐다.
이 화재로 역사에 유독가스와 연기가 들어차면서 첫차 부터 오전 7시10분까지 당고개∼성신여대입구(10개 역)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작업 중이던 레일 정비차에서 엔진 과열로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