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이들이 편의점에 위장취업한 후 금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광주서부경찰서는 27일 편의점에 위장취업해 금품을 훔쳐간 20대 남성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 씨는 지난 8월 21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모 편의점에 종업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이고 취업한 후 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해 금고에서 현금과 문화상품권 등 83만원 상당품을 절취했다.
경찰은 주인의 신고로 조사해 착수해 CCTV로 추적한 결과 지난 24일 오후 6시경 대구시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김모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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