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헤어스타일 언급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그룹 빅뱅이 '2015 MAMA' 3개의 대상 중 2개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태양은 "빅뱅 5명이 완전체로 'MAMA' 시상식에 참가하는 게 앞으로 오랫동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그동안 'MAMA'를 통해 하고 싶은 무대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그동안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빅뱅 태양의 헤어스타일 언급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빅뱅 태양은 지난 2013년 11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당시 태양은 "헤어스타일이 독특하다. 콘셉트가 뭐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머리스타일이다. 이번에도 독특하냐"고 되물었다.
이어 태양은 "소가 핥은 머리 같지 않냐. 지금까지 제가 했던 머리는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거다"라며 "머리를 할 때 영감을 받는 곳이 다른 편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양은 "들에 있는 소, 사막의 전갈을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아프리카의 동물도 자주 보고, SBS '정글의 법칙'에서 부족들 머리를 보면 멋있고,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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