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기초연금 수급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데도 몰라서 못 받는 사례가 없도록, 촘촘하게 신청을 관리하는 기초연금 '미수급 방지망(網)'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 수급 어르신이 31만 6천명 늘었다. 공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릴 것이며, 앞으로도 기초연금 신청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편의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수급 방지망'은 65세 도래자 신청관리는 기초연금을 몰라서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65세에 진입하는 어르신 모두에게 신청을 안내하는 체계다.
공단에서 매월 만 65세에 도래하는 어르신 32.8만여 명에게 11월까지 안내하여 오고 있다.
또 국민연금공단은 취약계층 신청을 강화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국민연금 수급자 중 저연금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 10만명에게 1:1 맞춤형 개별상담을 통해 신청을 하게 하고 있다.
상담과정에서 격오지 거주나 거동불편 등의 어르신에게는 공단직원이 시간과 장소를 약속하여 방문하는 ‘찾아뵙는 서비스’ 약 5천건을 제공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핵심 국정과제인 기초연금은 지난해 7월 도입된 이후 현재 약 445만 명에게 매월 8,100억 원을 안정적으로 지급하여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수급자 만족도 조사 결과) 기초노령연금(‘13년) 65.7% → 기초연금(’15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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