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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흥놀이 프로젝트_10분’, 6번째 스토리 퍼포먼스는 여러분이 들려주세요
‘2015흥놀이 프로젝트_10분’, 6번째 스토리 퍼포먼스는 여러분이 들려주세요
  • 박해진 시민기자
  • 승인 2015.12.0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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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자로 일반시민 5명 참여, 인생이야기 10분 창작 단막극

광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작은도서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2015흥(興)놀이 프로젝트_10분(이하 2015흥놀이 퍼포먼스)’스토리 퍼포먼스가 관객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15흥놀이 퍼포먼스’는 연극과 희곡작품을 연결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전경화 문화집단 열혈지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2015흥놀이 퍼포먼스’는 교육생 15명 중 5명이 각 10분동안 직접 공연자로 나서 인생을 살면서 부딪히는 극적인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몸짓으로 풀어내는 창작 단막극이다.

▲ 광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작은도서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2015흥(興)놀이 프로젝트_10분’스토리 퍼포먼스가 오는 11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퍼포먼스는 10분 일인극으로 진행되며 ▲기효선씨가 공연자로 나서 ‘평정’을 뜻하는 ‘아트락시아’공연을  ▲박형자 씨가 정년퇴임 후 인생 이야기를 다룬 ‘내 인생의 후반전’공연을 ▲정승채씨가 중년 남성의 삶의 무게를 다룬 ‘김부장’공연을 ▲박선자씨가 인생의 다양한 여행에서 겪은 이야기를 다룬 ‘캐리어’공연을 ▲김미경씨가 유년기부터 자신의 꿈의 변천사를 그려낸 ‘나를 바라본다’를 공연하고, 전경화 강사는 퍼포먼스의 창작과정에서부터 제작·리허설·공연 후 평가 등 전반적 과정을 총괄하는 의미인 ‘드라마투르그’를 맡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5명의 공연자가 펼치는 인생 이야기를 직접 몸짓으로 보고 난 후 관객이 참여하여 여섯 번째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으로 ‘2015흥놀이’퍼포먼스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박형자씨는 “‘2015흥놀이 프로젝트’를 통해 오로지 나만의 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흥을 몸짓으로 표현하는게 어려웠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직접 공연자가 되어 인생 이야기를 관객 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설레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5흥놀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15명 교육생을 선발하였으며, 한국 극작가의 희곡을 독회형식으로 읽고 몸짓으로 풀어냄으로써 나만의 흥을 찾는 등 예술의 일상화를 위한 ‘놀이하는 사람들’을 모토로 ▲흥에 대한 이야기, 감각깨우기 등 흥에 대해 알아보기 ▲천승세 작 ‘봇물은 터졌어라우’, 함세덕의 ‘동승’, 오영진의 ‘맹진사댁 경사’ 등 희곡 독회하기 ▲희곡의 구성 요소를 알고, 직접 시놉시스 쓰기 등 희곡 창작하기 ▲드라이 리딩 등 직접 몸짓으로 풀어내는 창작 단막극 공연 등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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