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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인권선언 제67주년 기념 행사 개최
광주시, 세계인권선언 제67주년 기념 행사 개최
  • 박해진 시민기자
  • 승인 2015.12.0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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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948년 12월 10일의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하여, 12월 한 달을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세계인권선언 제6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주간에는 ▲인권작품수상작 전시회 ▲세계인권선언 제67주년 기념식 ▲인권마을사업 결과발표회 ▲제1기 광주인권도시 기본계획 이행평가 토론회 ▲인권영화의 날(차별, 별별시선으로 다시보기) 등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먼저 12월 7일부터 13일에 제1~3회 인권작품공모전 수상작 표어, 포스터, UCC 60여 편을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한다.

오는 10일 오후 3시에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세계인권선언 제67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시와 시 교육청, 광주인권사무소, 광주인권회의, 광주트라우마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40여 개 인권 관련 단체가 참여하며 개막공연, 인권선언문 낭독, 아름다운 사람들의 인권릴레이,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11일에는 시청 1층 시민숲 둥지에서 8개 인권마을이 2015년 인권마을 추진사업 결과를 발표하며, 17일에는 인권도시 광주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로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제1기 광주인권도시 기본계획 이행평가 토론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8일에는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인권교육센터 활짝과 함께 ‘차별, 별별시선으로 다시보기’를 주제로 영화상영과 인권감수성 토크가 동시 진행된다.

한편, 세계인권선언은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전 세계에 만연했던 인권침해 사태에 대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를 구체화 한 것이다.

이에 광주시는 100대 인권지표 중 가장 시급히 개선돼야 할 인권 현안을 6대 분야(학교 밖 청소년, 이주민, 생명권, 빈곤, 교통약자, 비정규직) 핵심 인권지표로 선정·발굴해 전 부서가 협업을 통해 공동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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