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일본 AV 언급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 일부를 시인했다.
오승환은 9일 오전 7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로 소환돼 검찰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11월 전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와 마카오에서 수억 원 상당의 칩을 빌려 도박을 벌인 혐의를 인정했다.
이 가운데 오승환이 일본 AV를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오승환은 일본 생활에 대해 "집에 있을 때는 스마트폰으로 게임 등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은 "일본에 재미있는 게 많지 않느냐"라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그래서 밖에 나가 있거나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일본에 AV 문화가 발달해 있는데.."라고 운을 띄웠고, 오승환은 "나는 원래 그런 걸 안 좋아한다. 그런 거 TV로 보는 것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오승환을 향해 "정말 돌부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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