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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송이 송송송’ 대인예술시장, 올해의 마지막 별장 열려…
‘별송이 송송송’ 대인예술시장, 올해의 마지막 별장 열려…
  • 박해진 시민기자
  • 승인 2015.12.11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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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일들이 펼쳐지는 예술야시장 개최

시장과 예술, 상인과 예술가가 공존하는 광주의 문화아이콘 대인예술야시장이 ‘별송이 송(Song),송(Snow),송(Adieu)’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별장프로젝트’를 개최했다.

12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광주 대인예술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올 한 해 별장을 빛낸 모든 이들이 눈송이가 되어 별장의 밤거리를 하얗게 밝힌다는 취지로 열렸다.

대인예술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올해 사업은 창조인력 프로그램, 상인프로그램, 시민주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예술과 시장의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시장’ 만들기에 예술가와 상인들이 함께 하고 있다.

▲ ‘별송이 송송송’ 대인예술시장 12월 별장프로젝트 포스터

이에 대인예술시장에서는 ▲한평갤러리 ▲창작스튜디오 다다 등의 문화공간과 예술인 작업실도 있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벽화·예술간판·설치미술로 시장 내에 예술작품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창작스튜디오 다다(대인수산시장 주차타워 5층)에서 12월 세시봉(歲時·Bon) 전시가 ‘송년’을 주제로 열리며, 작가 20명이 참여해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대인예술시장의 상징적 공간인 한평갤러리에서는 오는 19일까지 대인시장 주차장 후문에서 6인의 작가와 6인의 큐레이터가 참여한 ‘여섯개의 시선’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주로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이 매월 새로운 테마로 이루어진다.

▲ 대인예술야시장 별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

이 외에도 야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거리공연을 비롯해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작가들이 직접 그린 벽화와 직접 만든 장신구, 인형 등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좌판들은 이곳을 명물로 만든 대표적인 볼거리로 꼽힌다.

한편, 올해 7년차를 맞이한 대인예술야시장의 프로젝트는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으로 지원되면서 광주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속가능한 예술시장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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