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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채연, 매니저에 생수병 던진 사연? "화날 때마다 던지는 거 아냐"
'런닝맨' 채연, 매니저에 생수병 던진 사연? "화날 때마다 던지는 거 아냐"
  • 조민지 기자
  • 승인 2015.12.21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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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채연 매니저 생수병 사연 언급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가수 채연이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다.

채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 가운데 채연이 매니저에게 생수병을 던진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방송된 JTBC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에 출연한 채연은 "화가 나면 물병을 던진다는 말이 있다"는 박경림의 말에 "화가 날 때마다 던진다는 게 아니다. 그때는 매니저가 잘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채연은 "공연 전에 매니저가 방송국에 음원을 보냈다. 내가 무대 올라가기 전에 노래 분수를 봤다. 원래는 3분 20초 노래인데 4분으로 되어 있더라"며 "그래서 물어보니까 광고 포함한 시간이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채연은 "그런데 노래가 나오니까 내가 노래가 들어갈 타이밍에도 아직 전주가 나오더라. 한 번도 무대에서는 해본 적이 없는 음원이었는데 생방송이었다"며 "안무팀과 눈을 마주치고 내 소절을 프리로 춤을 췄다"고 밝혔다.

끝으로 채연은 "긴장도 하고 화도 났다. 무대에서 내려와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손에 들고 있던 물병을 벽에 빡 던졌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채연이 출연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78회는 '런닝맨 X 2015'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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