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및 ‘위대한 개츠비’ 원작·영화 비교하며 강연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민들에게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서관 개방학교에서 ‘희망의 구로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1일 밝혔다.
‘희망의 구로인문학’ 프로그램은 23일 구일고 시청각실, 28일 우신고등학교강당에서 각각 펼쳐진다. 구일고, 우신고 모두 주민들에게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구로인문학 프로그램의 주제는 ‘영화로 읽는 고전문학’이다. 강의에는 영화평론가이자 문학박사인 최은씨가 강사로 나서 ‘레미제라블’과 ‘위대한 개츠비’의 원작과 영화를 활용해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각 수업 당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여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행사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구는 금년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저명한 강사 19명을 초청해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꾸준히 펼쳐왔다.
구 관계자는 “영화를 활용한 이번 인문학 강의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인문학 강의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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