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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전현무 악연 신원호, "한국 방송사 70년 수치, 인사도 안 받았다"
'굿모닝FM' 전현무 악연 신원호, "한국 방송사 70년 수치, 인사도 안 받았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5.12.2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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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신원호 PD 악연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굿모닝FM'을 진행 중인 방송인 전현무가 명동에 깜짝 출연해 화제다.

전현무는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전현무의 굿모닝FM' 공개방송에서 서울 명동거리 입구에 등장해 방송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굿모닝FM' 전현무와 신원호 PD의 악연이 새삼 화제다.

신원호 PD는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tvN '택시'에 전현무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전현무는 "신원호 PD가 서인국, 정은지한테는 은인인지 모르겠는데 저한테는 살아있는 걸 죽이려고 했다"며 "내가 KBS '남자의 자격' 투입되는 걸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원호는 "전현무는 대한민국 한국 방송사 70년의 수치다"라며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바라보는 보수적인 시선이 있었다. 최소한의 신뢰도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사도 안 받았다"고 밝혔다.

또 "나를 제외하고 모두가 전현무를 추천했지만 나는 전현무가 나오는 프로그램도 싫어 무조건 돌렸다. 근데 마음이 돌아서니까 성실함이 눈에 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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