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국정운영지지도 여전히 약세

한나라당의 지지율 37.1% 2위인 열린우리당 11.9%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잘하고 있다' 14.6%, '잘못하고있다' 70.1%

▲노무현 대통령 © 한강타임즈

한국사회여론연구소 9월 14일자 정기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평가가 14.6%, 부정평가가 70.1%로 나타나, 약세 국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쟁점사항이 없었고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외국 순방 일정이 진행되는 등 지지도 변화의 계기가 마련되지 않음으로써 지지도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 '한나라당 강세,, '열린우리당 약세' 지속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약세와 동반하여 열린우리당의 지지도도 11.9%로 약세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당파층이 33.9%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며, 한나라당 역시 35%안팎의 지지층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도 © 한강타임즈

1위인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37.1%로 2위인 열린우리당 11.9%보다 3배이상 높았다.

국민이 여전히 한나라당에 지지를 몰아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6월말 한나라당의 45.9%의 지지율과 비교하면 약 10%P가량 줄어든 상황이며 지지당이 없다는 무당파가 여전히 30%P안팍에 달하는것을 여ㆍ야는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외에 민주노동당은 8.7%, 민주당은 4.4%, 국민중심당은 0.4%의 지지를 얻었다.

2주전 조사에 비해 무당파층이 다소 감소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의 지지도가 모두 소폭 상승하였다.

이번조사는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김헌태)에서 전국 성인남며 700명을 대상으로 9월 12일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