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술버릇 고백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MBC 연예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박나래는 29일 열린 '2015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뮤직 토크쇼 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박나래는 가슴골이 드러나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박나래의 술버릇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9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박나래는 "주로 장도연, 김지민과 술을 마시는데 술 마신 다음날이면 두 사람에게 '내가 뭐 잘못한 건 없느냐'고 물어본다"며 "그러면 두 사람이 '누구에게 사과해'라고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어 "몸에 멍이 많은데 술에 취했을 땐 주변 사람들이 제가 난동부리는 걸 저지하다가 생긴 거다"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평소에 술을 어떻게 마시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일주일에 4번 정도 술을 마신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마실 때는 1병 반까지는 얌전히 마시는데 2병이 넘어가면 술이 술을 마시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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