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 지동원, 영국 해설자에 인종 비하 발언 들어…무슨 뜻?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 지동원, 영국 해설자에 인종 비하 발언 들어…무슨 뜻?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5.12.31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동원 인종 비하 발언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축구선수 지동원이 강지영의 친언니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한 매체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이 2세 연상 강지영의 언니 강지은 씨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동원과 강지은 씨는 올 시즌 종료 후 결혼식을 올린다.

이 가운데 지동원을 향한 영국 해설자의 인종 비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동원은 지난 2011년 9월 선더랜드에서 활약할 당시 2011/12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

당시 지동원은 경기 종료를 앞둔 직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에 현지 해설자는 지동원을 두고 '리틀 칭크 오브 라이트(Little chink of light)'라 칭했다.

'칭크'는 중국인을 가리키는 말로, 서양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사용한다.

이같은 발언이 논란이 되자 현지 측은 "'칭크 오브 라이트'가 '가느다란 빛줄기'라는 의미를 지닌 은어다. 극적인 골을 가리켜 이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