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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악연 신원호 PD, "한국 방송사 70년의 수치다" 왜?
전현무 악연 신원호 PD, "한국 방송사 70년의 수치다" 왜?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5.12.31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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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 전현무 악연 고백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무례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강호동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무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대상 후보인 강호동 씨를 인터뷰하는 내용을 보시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셨음을 알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현무는 "함부로 선을 넘어 진행한 점을 인정한다"며 "깊이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전현무와 신원호 PD의 악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원호 PD는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tvN '택시'에 전현무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전현무는 "신원호 PD가 서인국, 정은지한테는 은인인지 모르겠는데 저한테는 살아있는 걸 죽이려고 했다"며 "내가 KBS '남자의 자격' 투입되는 걸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원호는 "전현무는 대한민국 한국 방송사 70년의 수치다"라며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바라보는 보수적인 시선이 있었다. 최소한의 신뢰도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사도 안 받았다"고 밝혔다.

또 "나를 제외하고 모두가 전현무를 추천했지만 나는 전현무가 나오는 프로그램도 싫어 무조건 돌렸다. 근데 마음이 돌아서니까 성실함이 눈에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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