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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사과 전현무, 신입 시절 만취 실수담 눈길 "화장실에서 잠들었다"
강호동 사과 전현무, 신입 시절 만취 실수담 눈길 "화장실에서 잠들었다"
  • 조민지 기자
  • 승인 2015.12.3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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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사과 전현무 만취 실수담 재조명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전현무는 지난 30일 '2015 SBS 연예대상' 진행 도중 있었던 강호동과의 인터뷰에서 무례한 언행을 한 것과 관련,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전현무의 신입 시절 만취 실수담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전현무는 지난 6월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미국에서는 만취한 커플이 쓰레기통에 잠들어 수거차량에 분쇄될 뻔했다"는 타일러의 말에 "쓰레기통에서 자는 게 이해가 간다. 술 취했을 때 너무 추우면 어디든 기어들어가고 싶다. 나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쓰레기통 안에서 잠든 적 있냐"고 물었고, 그러자 전현무는 "쓰레기통보다 더 더러운 데서 잔 적은 있다"며 "물 내리는 소리에 깼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현무는 '2015 SBS 연예대상'에서 강호동을 향해 "올해 어떤 활약을 하셨죠?"라고 비꼬듯 물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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